어린양53 (61.♡.125.41)
2025년 5월 30일 AM 10:00 · 수정됨(10:07)
원래 눈팅만 하는 스타일이여서, 투표했다고 글을 작성할 계획이 없었는데,
투표 인증글이 많이 올라오니까 저도 용기 내어 글을 작성해 봅니다.
투표는 첫날인 어제 출근 하면서 6시 10분 쯤 했고, 나름 티 낸다고 진청색 폴로 셔츠에 청색 가디건을 입고 갔습니다.
아예 한산할 줄 알았는데, 그 시간에도 생각보다 많은 분들 투표하러 오셨더라고요.
이번 내란 사태 때문에, 투표에 대한 열망이 크고 그간 본투표일에만 해보다 보니
투표소에 가서 관내 거주자 분은 이 쪽으로 오세요. 라는 말에 선거 관리 하시는분(?) 쪽에 가 서는 바람에 다시 안내 받고,
투표 용지 받으러 가서는 대뜸 외어간 선거인명부 등재번호만 이야기 하고 멀뚱히 서 있다가 '신분증 주셔야 합니다' 라는 말에 주섬주섬 꺼내서 확인 받고 투표 용지를 받았네요. 분명 신분증도 바로 제시 할려고 따로 주머니에 넣어갔는데도 말이죠.
한두번 해본 투표도 아닌데.. 왜 이렇게 얼을 타는지 기표소 안에서도 몇번이나 재대로 찍고 있는지 확인했습니다.
오늘 출근하다가 투표소 앞을 지나치는데, 한산해 보여서 높은 사전 투표율은 어제 하루만의 현상이었나 했는데, 출근해서 시간대별 투표율을 확인하니 그렇지 않은 것 같아서 기쁩니다.
6월 4일 새로운 대한민국을 기대해 봅니다.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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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취미생활자
25.05.30 · 222.♡.32.74
{emo:damoang-emo-003.gif:100} - 문
문없는문
25.05.30 · 61.♡.68.120
멋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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