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춘기 소녀의 세심한 배려..
diynbetterlife

Lv.1 diynbetterlife (59.♡.103.12)

2025년 5월 30일 AM 11:43 · 수정됨(11:49)

조회 882 공감 0


어제 밤 잘 시간이 다 되서

저희 집 사춘기 중딩이

같은 반 남자애한테 선물을 줘야 하는 상황이 생겼는데


너무 잘 주면 '관심있어 보인다'고 오해 받을 것 같고

너무 못 주면 '성의없다'고 욕먹을 것 같고 

어느 선이 적당할지를 고민하더라고요.


확실한 건 '관심있는' 대상은 아닌 것 같습니다.

그랬다면 선물도 진작 사고 준비했겠죠. 다음날 줘야하는데 자기 직전까지 준비를 안하는게 아니라요.


아빠한테 드릴 선물은 거의 한달 전부터 고민하고 온갖 쇼핑 사이트와 후기를 뒤지던데요. ㅋㅋ 

복잡다단한 중딩 소녀의 심리가 귀엽고 재밌네요 ㅎ_ㅎ/ {emo:damoang-emo-004.gif:30}

댓글 (2)

  • 숀화이트팤

    숀화이트팤 Lv.1

    25.05.30 · 125.♡.111.106

    중딩때 아픈 기억이 떠오르네요..
    호감 있는 친구에게 생일 선물로 제 생각에 꽤 정성이 들어간 선물을 받았는데..
    알고보니 돈으로 산 정성을 제가 오해한거였어요.
    엄청 큰 상처 받았더랬죠 ㅠㅠ
  • diynbetterlife

    diynbetterlife Lv.1 → 숀화이트팤 작성자

    25.05.30 · 59.♡.103.12

    관심없는 상대에게 헛갈리게 하는게 더 상처를 주는 것 같아요.
    지금 행복하시면 됐죠. {emo:moon-emo-005.gif:100}

    그나저나 아빠가 아닌 다른 이성친구를 위해 한달 전부터 정성을 들인다고 하면 신랑 반응이 어떨지 궁금하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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