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2030 남성들 극우화는 이미 역사적 사례가 있습니다.
코미

Lv.1 코미 (118.♡.5.116)

2025년 5월 30일 PM 12:59 · 수정됨(13:11)

조회 1,915 공감 0


원래 살기 힘들어지면 젊은층이 극우화됩니다.

그건 1920~30년대 유럽만 봐도 알 수 있어요. 

당시 전쟁, 대공황을 거치며 실업율이 높고 미래가 나아질 거란 희망이 보이지 않았습니다. 

사람은 살기 고달플수록 구세주를 원하고 자신의 비참함을 풀 샌드백을 찾고 사이비 종교나 극단주의가 판을 칩니다. 

특히 막 사회에 나온 젊은층은 돈도 사회적 지위도 없어 이런 피해를 직접적으로 엊어맞습니다. 

그 때 파시즘이 나타나서 “지금의 고통은 너의 잘못이 아니다. 난 너희들을 구제해 줄 수 있다. 나에게 힘을 발려달라.”고 했죠. 

그렇게 속았고, 일부 깬 사람도 어차피 자신이 지옥에 있는데 악마에게 손을 빌려준들 뭐 어때 하는 심정으로 파시즘에 동조합니다.

즉 지금 한국에서 나타나는 현상도 특이할 건 없습니다. 


이 때 파시즘에 휘둘리지 않은 국가들은 공통적으로 젊은층들의 경제와 생활여건을 안정시키고 끊임없이 설득했습니다. 

반대로 그걸 내버려두거나 오히려 이용해먹으려 한 국가는 결국 파멸했죠. 

이런 상황에서 원래 저 놈들은 글렀다고 포기하거나 하면 불에 기름을 끼얹는 거죠.

적은 늘리지 않고 최대한 포섭하는게 정치의 기본인데 그걸 무시한 세력은 아무리 정의로웠다 해도 결국 파멸합니다.

뭐 이런 말 해도 그 극우층들이 나무심기랍시고 분명 뭐라힐거 다 알지만 그래도…

댓글 (6)

  • kissing

    kissing Lv.1

    25.05.30 · 121.♡.79.213

    이준석이가 그렇게 선동중이죠. 알고보면 이준석의 삶은 지들의 삶과 차원이 다른 좋은 환경에서 살아왔는데 이준석이 지들과 같다고 착각을 하고 있죠. 그냥 안타까울 뿐입니다.
  • 코미

    코미 Lv.1 → kissing 작성자

    25.05.30 · 211.♡.64.83

    원래 파시즘을 선동하던 사람들만 봐도 아무리 낮게 잡아도 중산층이거나 고학력인 경우가 많았습니다.
    히틀러의 경우 집안이 중산층 이상이었고, 무솔리니도 그 시대에 교사 자격과 신문 주필도 지낸 지식인이었죠.
    거기에 그 밑에선 부르주아나 석박사, 귀족들, 고급 성직자들이 보좌하고요.
  • S

    serious Lv.1

    25.05.30 · 39.♡.28.104

    "반대로 그걸 내버려두거나 오히려 이용해먹으려 한 국가는 결국 파멸했죠.

    이런 상황에서 원래 저 놈들은 글렀다고 포기하거나 하면 불에 기름을 끼얹는 거죠."

    그걸 내버려두고 이용해먹는게 국힘입니다. 그냥 국힘이 기름도 뿌리고 불도 붙이고 거기서 광란의 춤도 추고 화형시키고 난리 굿판을 벌이고 있는 겁니다. 민주진영이 포기해서 기름을 뿌리는게 아니라요. 자꾸 이 판에 민주당과 민주 진영이 무슨 책임이라도 있는 양 무슨 원죄라도 있는 것처럼 몰아가는 것처럼 보이는 글들이 이해가 안돼요. 책임감있는 정치 집단이니까 무한 책임을 져야 되는데 무한 책임을 지지 않으니 너희 잘못이 크다는 이상한 느낌의 글들요.

    할만큼은 다했어요. 그나마 남은 수단이 너네는 지금 미쳐 날뛰는거라는걸 인지시켜주고 정신차릴때까지 기다리는 건데 그걸 왜 지켜보고 기다리냐고 뭐냐 하는 식인데 도와줘야 되니 그 불길에 뛰어들어가라는 건가 싶습니다. 오히려 지켜보면서 낄낄거리는건 국힘, 이준석인데요.
  • mtrz

    mtrz Lv.1

    25.05.30 · 180.♡.14.183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아니 굶어 죽지는 않는데 뭐가 어렵나 하실 분들도 있을텐데
    모든 어려움은 상대적이죠.
    불안을 유발하는 것은 불리한 현 상황이 아니라 더 나빠질 것이라는 전망에서 생겨나는 거죠.
    박탈감이라는 것은 지금 내가 가진 것에서 시작하는 것이 아니고 남이 가진 것과 비교할 때 생기는 것이죠.
    산업 구조의 재편은 불안을 자극하고 SNS는 박탈감을 자극합니다.
    지금의 시대가 사람들의 불안감과 박탈감을 자극하고 유발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특히나 경험과 안정성이 떨어지는 젊은 세대, 경쟁심이 강한 젊은 남성에게는 극복하기 어려운 문제일 수도 있습니다.
  • 부산혁신당

    부산혁신당 Lv.1

    25.05.30 · 104.♡.68.24

    https://youtu.be/4MwDN41Lja0?si=axf98GtetyyVDEjb
    독일은 멀고 가까운데서도 바보들이 있었죠. 아직 60-70대밖에 안된 애기들입니다 ㅋ
  • 코미

    코미 Lv.1 → 부산혁신당 작성자

    25.05.30 · 211.♡.64.83

    사실 극좌나 극우나 극이라고 붙은 애들은 대개 비슷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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