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엄도 계엄이지만 사람들 끌고 가려고 했다는 게 더 큰 문제
홍성아재

Lv.1 홍성아재 (180.♡.39.24)

2025년 5월 30일 PM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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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커뮤니티를 보면 계엄을 가진 의미를 잘 모르는 사람들이 있더라구요.

계엄을 하고 사람들을 끌고가려고 했다는 게 얼마나 소름까치는 일인지 모른다는 게 이해가 되지 않아요.

군인들이 사람을 끌고간다는 얘기는 어디 벙커에 가두는 걸로 끝나는 문제가 아니에요. 다들 순화해서 얘기하는 것일뿐이죠.


일단 총을 든 이상 사람을 끌고가면 고문을 하고 그러다 사람이 죽을 수도 있는 일입니다.

과거에 그랬으니 이번에도 성공했으면 그럴 가능성이 대단히 높았죠. 광주에서 어떘는지, 박정희, 전두환 시절이 어땠는지를 기억한다면 쉽게 계엄 얘기를 꺼낼 수 있는 게 아닙니다. 군인이 아니어도 안기부나 경찰에만 잡혀가도 고문 받다 죽을 수 있었습니다. 


결국 윤석열이나 계엄을 하려던 사람들은 사람 목숨을 가벼이 여기고 사람들을 죽일 수도 있었던 사람들이에요.

사람 목숨을 가벼이 여기는 사람은 결코 사회에 방치하면 안됩니다.

그러하기에 계엄에 동조하는 어떤 사람이라도 결국 살인 방조죄가 될 수 있음을 인식해야 합니다.

가만 보면 계엄 편드는 사람들은 이걸 모르는 게 아닌 것으로 보입니다. 알면서 그러면 정말 죄질이 나쁜 겁니다.

댓글 (1)

  • 눈팅이취미 Lv.1

    25.05.30 · 182.♡.218.38

    공감합니다. 남편이 이제 계엄이라는 이름대신 "전쟁법" 같은 직관적인 명칭으로 바꿔야 한다고 하더라구요. 저도 백번 공감합니다. 전쟁같은 극한 상황이 아니라면 함부로 쓰면 안됩니다. 심지어 넷플릭스 TV 드라마를 보세요. 좀비가 창궐해도 작은 도시만 계엄할 정도로 이건 위험한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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