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다 보면 귀인(?) 이 필요 한 거 같습니다
HappyNow

Lv.1 HappyNow (162.♡.90.42)

2024년 3월 31일 AM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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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도 좋고 평화로운 일요일 입니다.

그리고 저 멀리서 들리는 선거 유세 차량 소리가 들리니, 살짝 심난하기도 합니다.


아! 누구를 지지한다의 정치글 아닙니다... 그냥 푸념글 입니다.




저는 스타트업을 하고 있고, 저희 서비스의 Pre Beta는 해봤는데, Beta 때 돈을 써서라도 사용자 반응도 들어볼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다가 문득, 제가 만든 솔루션을 이번 22대 총선에 제안 드리면, 저도 이득이고... 이걸로 작게나마 도움이 될 수 있지 않을까? 란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모지역의 선거사무실에서 담당자분과 잠깐 이야기 한 후 명함을 받고, 제안 메일도 드렸습니다.

시간이 지나고, 리마인드 메일을 드리고야, 제가 만났던 분 말고 다른 분이 연락이 와서 하시는 말이


담당자 : 솔루션은 좋아 보이는데, 우리 지역구는 노인층이 많아서 좀 그렇다...

저 : 아 이거 그냥 무료로 제안 드리는거고, 유세 차량에 저희 apk 설치된 스마트폰만 연결하시면 됩니다.

담당자 : 아 그렇다면~ 저희가 다시 검토 하고 연락드릴께요


그리고 한참 시간이 지나도 연락이 없다가 며칠전부터 공식 선거 활동이 시작 되었습니다.

결과적으로 묻힌거죠...




스타트업을 하면서, 회사 소개서, 제안서를 많이 만들어보고 메일을 보내기도 하고, 참 오래 기다려봅니다.
그런데, 어느 순간에는 누가 저를 데리고 가서 미팅 자리를 만들어주는 분, 즉 귀인이 있으면... 싶습니다. 

사실 소수지만 그런 분이 있었고, 꾸준히 식사만 대접하고 만나러 가느라 시간만 허비 하긴 했습니다.


회사 다닐때와 다른 영업 영역에서 솔루션을 제안을 하려고 하니, 인맥이 참 어렵네요.

우연처럼 만나기도 어렵고, 그 우연이 계속되는 것도 어렵고, 옥석인지 가리는 것도 어렵습니다.

제 스타트업이 회사 답다면, 거기에 맞는 인력도 채용하고 전담도 시키고 할껀데 아직은 그럴 여력이 없습니다.


 

요즘 처럼 잘 안풀릴 때는, 소위 사짜! 브로커! 있으면 좋겠다! 라는 생각도 듭니다만, 

또 우연처럼 어떤 연락을 기다려보며 돌아오지 않는 답장이겠지만 SNS에라도 제안을 해보러 갑니다!

댓글 (1)

  • HappyNow

    HappyNow Lv.1 작성자

    24.03.31 · 162.♡.90.42

    아 글 수정하려고 하는데, 자꾸 단축키가 인식이 되네요!
    링크 넣기 하니까, 그냥 본문에 떡 하니 나와버려서 수정 시도 하다가....GG 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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