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Yk (211.♡.68.33)
2025년 6월 1일 PM 02:38 · 수정됨(07. 21. 13:05)
현재 부산입니다.
집으로 돌아가기 위해 버스를 기다립니다.
어제는 부산역에서 지인들 기다리다가
한 외국인 여성분이 기부해달라고 해서
가지고 있던 현금 오천원을 드리면서
많이 드리지 못해 미안하다고 했었는데
오늘은 노포동 버스터미널에서 버스를
기다리면서 이동중에 어떤 남자분이 저를 붙잡고
수원에서 온 대학생인데 지갑을 잃어버려서 집에 못가고 있다고 하시는데 이미 누가 빌려줬는지 꼬깃꼬깃 접힌 만원짜리를 들고 곤란한 표정을 짓고 있더군요.
수원 도착하면 보내주시겠다고 하는데…
자기 실명인지 이름을 알려주면서 전화번호를 알려달라고 하셔서
가방에 있던 오만원짜리 한장 드렸습니다.
감사하다고 조심히 올라가라고 문자왔길래 안녕히 가시라고 인사하면서 입금받을 계좌번호 보내드렸는데…
제가 호구인걸까요?
좋은일 하면 제게 돌아온다고 하던데 제게 좋은일이 생기면 좋겠네요.
좋은일 바라고 준거라 생각하면 너무 약았나요? 긁적
돌아가는 버스안에서 최강욱님 책을
마저 읽어야겠어요.
댓글 (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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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재조아
25.06.01 · 222.♡.40.188
저도 그래서 돈 준적 있는데 다음날 그 자리에 또 있더군요... 그 담부터 안줌여 -
JJOYk
→ 아재조아 작성자
25.06.01 · 211.♡.68.33
전 부산 노포터미널이 처음이라… -
딥딥초코라떼
25.06.01 · 182.♡.168.199
그거 구걸이에요.. 아마 하루에 20 넘게 벌걸요 -
JJOYk
→ 딥초코라떼 작성자
25.06.01 · 211.♡.68.33
결국 낚였군요…
별거아니지만 사람사는 세상 살만한 세상 만들고 싶었는데… -
사사미사
25.06.01 · 118.♡.66.107
직업이죠 -
JJOYk
→ 사미사 작성자
25.06.01 · 211.♡.68.33
순진하게 당한건가요. ㅎㅎㅎ -
훈훈녀지용
25.06.01 · 115.♡.60.192
아… 안타깝습니다
20년전에도 많았었는데… -
JJOYk
→ 훈녀지용 작성자
25.06.01 · 211.♡.68.33
불우이웃에게 기부했다 치죠.
그렇게 구걸하신분이라면 뭐 나중에 사람 속인 벌을 달게 받겠죠 -
이이두박근
25.06.01 · 121.♡.236.208
다음부턴 안그러시길바래요
돈이 진짜 없으면 경찰에 얘기하면 어느정도 선에세 해결해줍니다... -
JJOYk
→ 이두박근 작성자
25.06.01 · 211.♡.68.33
그래야겠네요. 경찰이 도와주는건 몰랐어요. 담부터는 그런분이 있으면 경찰한테 도와주라고 하리고 알려줘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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