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Yk (211.♡.68.151)
2025년 6월 1일 PM 04:33 · 수정됨(21:53)






오래전부터 정해진 스케줄이어서
부산에 왔는데 행사 주최하신 분이 봉하마을 방문을 일정에 넣으셨더군요.
정읍에서 봉하를 가는게 쉽지는 않았고 이래저래 현생 핑계대며 못갔었는데 이렇게 가보게 되었네요
주말이어서 그런지 차가 많았어요.
어줍은 동작으로 국화를 올리고 묵념을 하는데 계속 눈물이 흘러서 혼났습니다.
마음속으로는 가야지 가야지 하다가 이제 왔습니다. 화나신거 아니죠? 라고 낮은 널돌을 보며 노무현 대통령님께 말을 건넸습니다
차마 부엉이 바위는 못오르겠더라고요
진정하고 기념관에서 전시된 것들을 보아 가다가 그분의 운동화를 보았습니다.
이렇게 당신 앞에 서보네요.
그곳에서 편하시길 그리고 당신이 말씀해주신대로 깨어있는 시민으로서 살기위해 노력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힘을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기도했습니다.
마지막에 벽에 새겨져 있는 노무현의 시대 에피소드에 참고있던 눈물이 또 흘러버렸네요.
노무현대통령님.
당신이라는 마중물이 있어 대한민국이 이렇게 뚜벅뚜벅 걸어왔다고 생각합니다.
이틀후 다시 시작될 진짜 대한민국을
그 곳에서 흐뭇하게 봐주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예상대로 봉하가면 울것 같았는데 진짜 울고 말았어요.
얼마나 더 가면 울지 않게될 수 있을까요?
다음엔 친구들이랑 같이 오고싶다 생각했습니다
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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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통만두
25.06.01 · 112.♡.189.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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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OYk
→ 통만두 작성자
25.06.01 · 211.♡.68.151
네. 정말 뜻깊었어요.
가끔 지치고 힘들어서 정치에서 눈감고싶을때 노무현대통령님의 말씀을 기억하며 버팁니다. -
Cclien11
25.06.01 · 211.♡.127.212
저도 더울때 갔었는데, 더우셨겠네요.
큰 나무 주위로 4계절이 바뀌는 영상이 인상적이었던 기억이 있네요. -
JJOYk
→ clien11 작성자
25.06.01 · 211.♡.68.151
네 저도 그 방에서 360도로 펼쳐진 영상 인상적이었습니다. 그렇게 사계절이 지나고 세월이 흘러도 지켜봐주고 계실테지요. -
Ddiynbetterlife
25.06.01 · 59.♡.103.12
감사합니다 {emo:damoang-emo-005.gif:100} -
JJOYk
→ diynbetterlife 작성자
25.06.01 · 211.♡.68.151
제가 감사하죠 -
알알파타라
25.06.01 · 220.♡.79.155
작년 여름 휴가때 하루 갔다왔네요. 한참 더울때요.
부엉이바위 뒤로 산책로를 살짝 올라갔다가 왔네요.
물론 부엉이바위쪽에는 철조망 등으로 막혀있짐만요.
간김에 간식(찰보리빵, 막걸리등)을 사와서 지인분들한테 나눔했네요. -
JJOYk
→ 알파타라 작성자
25.06.01 · 211.♡.68.151
다음에 또 오고싶다고 생각했어요 -
알알파타라
→ JOYk
25.06.01 · 39.♡.95.152
올해 여름휴가때 또 방문할 예정입니다.
시간되실때 천천히 방문하세요. -
마마카로니
25.06.01 · 60.♡.222.169
여전히 격하게 사랑하는 나의 대통령 💙💙💙💙💙💙갑자기 눈물이 쏟아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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