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공 이재명과 대통령 후보 이재명의 포옹을 보고 울컥했네요.
이젠V7

Lv.1 이젠V7 (223.♡.54.233)

2025년 6월 2일 PM 01:10 · 수정됨(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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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분이 왜 이렇게 대단한 삶을 살아 왔는지 제 이야기를 잠깐 빗대어 해 보고자 합니다.

80년대 후반에 서울 한복판의 달동네에 살았던 제가 연탄을 수십 장씩 집에 비축할 돈이 없어서 매일 연탄 몇 장을 사러 동생과 아랫동네에 낑낑거리며 다녔다고 하면 누구도 믿지 않더라고요.

내일은 더 나아질 거라는 희망이 있어야 오늘을 버티며 살 텐데 그땐 희망이 없던 시절이었습니다. 그때 수업 후 종례 시간에 항상 이름이 불렸습니다. 육성회비 안 낸 사람을 일으켜 세워 모욕을 줬었죠.

어떻게든 학교는 마쳐야겠다는 생각에 3년 내내 새벽에 신문 배달을 하며 버텼죠. 오죽하면 그때 장래 희망이 ‘회사원‘이었으니까요. 비 오는 어느 날, 너무 피곤해서 상가 건물 화장실에서 새벽 배달 중에 잠들었다가 취객에게 두들겨 맞았던 기억도 생생합니다.

아버지가 돌아가시 전에 마지막으로 하셨던 말씀이 ”어릴 때 너무 고생시켜 미안하다“고 하신 말씀에 ”쓸데없는 말씀 마시라! 그때가 있었기에 오늘의 제가 있다“고 해 드렸죠.

각설하고 제 어린 시절은 이재명 후보님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었죠. 그 시절을 딛고, 변호사가 되시고, 시장이 되시고, 도지사가 되시고, 대통령 후보가 되시어 한 번의 실패를 맞보고 그 실패로 인해 정치적 보복을 당하고 목숨을 잃을 뻔했음에도 꿋꿋히 그 길을 걸어오신 분! 내일은 부디 압도적 승리로 국민에게 희망을 주셨으면 합니다. 

댓글 (2)

  • fallrain

    fallrain Lv.1

    25.06.02 · 118.♡.74.134

    당구장에서 짜장면 먹고 매일 술 쳐마시던 사시9수는 영원히 이해 할 수 없을겁니다
  • 나무플러스

    나무플러스 Lv.1

    25.06.02 · 124.♡.35.122

    와...이거 보고 있는데,,, 눈물이 나네요...참..AI 가 좋은 곳에도 쓰이네요...광화문에도 틀어줬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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