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리앙 (211.♡.100.104)
2025년 6월 2일 PM 08:02 · 수정됨(20:48)
부산에 사는 20대 딸 둘 가진 50대 중반입니다.
저와 큰 딸은 사전투표 첫날 새벽에 투표 끝냈고,
아내와 듈째딸은 내일 본투표합니다.
믿어 의심치는 않지만,
혹시나 싶어 엊저녁에 투표일 저녁에 출구조사 발표되면 술 한잔 할까…하고 스윽 떠 봤는데,
직장생활하는 큰딸은 오늘 오전에 수요일 연차냈다고 하고, 취준생인 둘째는 바로 회 먹고 싶다고 하네요.아내는 매운탕 거리 받아와서 자기가 끓이겠다고 하구요
그러면서, “우리가 돈이 없지 투표할 표가 없나!”하면서 “지난 몇년간 열받아왔던 거 내일 쫙 풀자!!”고 하네요.
어후, 가족들이 이번 투표에 한마음이니 너무나 아름다운 밤이네요 (지난 대선 때도 한마음이었지만, 결과가 두려웠습니다ㅠㅠ)
친구들, 직장동료들 분위기 들어보니, 딸들 주위는 대동단결인 것 같네요
저도 수요일 연차 내야겠습니다 :)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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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유니버디
25.06.02 · 121.♡.112.206
가족과 저녁 식사하며 대화하며 행복을 느끼는 대한민국 = 우리가 알던 원래 대한민국으로 돌아갑시다~!!! -
텔텔리앙
→ 유니버디 작성자
25.06.02 · 211.♡.100.104
좋은 말씀이네요. 마음이 따뜻해집니다 :) -
DD다
25.06.02 · 112.♡.168.249
부럽습니다...
저희집은...ㅜ.ㅜ -
텔텔리앙
→ D다 작성자
25.06.02 · 211.♡.100.104
에궁ㅠㅠ - 늙
늙은젊은이
25.06.02 · 111.♡.122.81
화요일에 화요 좋습니다. -
텔텔리앙
→ 늙은젊은이 작성자
25.06.02 · 211.♡.100.104
화요 좋네요 :) -
인인생은경주
25.06.02 · 58.♡.24.41
출구조사에서 50% 넘어가면
한병 더 외쳐주세요. -
텔텔리앙
→ 인생은경주 작성자
25.06.02 · 211.♡.100.104
출구조사에 맞춰서 첫잔 건배 예정입니다.
새로운 대한민국에서 마시는 첫술 얼마나 맛있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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