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윤석열 정권의 미래를 예언한 1300년 전 책
코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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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6월 2일 PM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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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관정요는 당나라 초기 시기 당태종과 신하들이 국가 다스리는 법을 정리한 책입니다.

군주의 자질, 신하와의 관계, 백성의 다스림, 국가 운영의 원칙 등을 중심으로 성군이 되기 위한 방법을 논해서, 한국의 고려 태조와 조선 태종은 물론이고 신하들까지 열심히 읽은 책이죠.

그런데 윤석열 정부는 청게구리도 아니고 딱 그것의 반대로 했습니다.

설명하면 끝도 없어 3개만 예를 들어 보죠.


먼저 정관정요에 따르면 좋은 군주는 신하의 직언을 두려워하지 않고, 오히려 자신을 경계하며 그들의 의견을 귀하게 여긴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윤석열 정부는 대통령실과 여당 내 비판세력의 고립, 대법원장·헌법재판관 인사 강행, 검찰 출신 인사 편중을 일삼으며 충언을 무시했죠.

더불어민주당은 애초에 처음부터 무시했고 같은 국민의 힘 당 내의 김종인, 유승민, 이준석 등 비판 세력이 토사구팽을 당했죠.

이는 “간언을 싫어하면 밝은 거울을 깨뜨리는 것과 같다.”에 정확하게 부합합니다.


두번째로 정관정요는 인사는 능력과 덕을 기준으로 하고, 특정 파벌이나 출신 배경에 따라 기용하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그런데 윤석열 정권은 속칭 윤핵관으로 불리는 충성파와 검찰 출신 인사들을 대거 등용해서 전혀 전문성과 관련없는 곳까지도 임명시키면서 행정체제가 문란해졌습니다.

이는 "재능을 기준으로 인재를 기용하되, 친소나 사사로움에 흔들려서는 안 된다.”에 정확하게 어긋나게 행동했죠.


마지막으로 정관정요는 제왕은 절제와 자제를 통해 백성과 신하를 신뢰로 다스려야 하며, 공포로 권력을 유지해서는 안 된다고 하였습니다.

그런데 윤석열 정부는 정적인 이재명 후보 및 문재인 정부 관계자에 대한 무리한 압박 수사, 방송장악 논란, 감사원과 검찰을 통한 정치적 압박 등은 권위주의적 통치로 비칠 여지가 있었습니다.

거기에 12월 3일 친위쿠데타 시도는 이러한 공포로 권력을 유지하고자 하는 그들의 정신머리를 가장 확실하게 보여준 사례라고 할 수 있죠.

이는 “무릇 사람의 마음은 억지로 복종시키면 겉으로는 복종하나, 속은 따르지 않는다.”고 하면서 가장 피하라고 권고하는 일이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원칙을 어기는 군주는 천명을 잃고 결국 비참한 꼴을 당한다고 하죠. 

전 3년동안 속이 매우 답답했는데, 용산 가서 무료로라도 정관정요 책도 나눠주고 읽어보라고 하고 싶었고, 정 지능이 딸리면 내가 무료 봉사로 가르쳐 주고 싶었습니다.

제발 대통령 하고 싶으면 제왕학 서적인 정관정요와 군주론 정도는 좀 일독하던가 하길...

뭐 이재명 후보는 이미 성남시와 경기도에서 실적 보인 걸 보니 이미 읽었던가 아니면 몸으로 배운 듯 하니 패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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