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투표하러 갑니다
사
사찰금지 (121.♡.188.235)
2025년 6월 3일 PM 02:47
조회 260 공감 0
평일과 다름없이 아침 일찍 눈을 떴지만 가야지 가야지 하면서 뭔가 모를 망설임에 주저하다 벌써 오후가 됐습니다.
나 아니어도 승리한다는 생각은 전혀 없고 저도 반드시 투표하러 갈겁니다.
그런데 이거 참 말로 설명하기 힘든 오묘한 기분과 망설입니다.
12월 3일 밤 목도한 불법계엄부터 어제 여의도 마지막 유세 현장까지
제가 할 수 있는 일을 하기 위해 다녔던 수많은 현장에서 느낀 좌절, 분노, 기쁨..
이 모든 것들의 마침표를 찍게 된다는 것
마침내 그 길고 기긴 역사의 한 단락을 마무리 한다는 것
그 생각에 벌써부터 눈물이 터질 것 같습니다..
이렇게 망설이다 너무 늦으면 안돼니 이만 다녀오겠습니다.
많은 분들이 인증용지를 따로 가져가시 던데 더쿠에서 어떤분이 책에 받아오시는걸 보고 저도 그렇게 하려구요.


댓글 (1)
-
파파이프스코티
25.06.03 · 58.♡.146.104
{emo:damoang-emo-039.gif:100}
댓글을 작성하려면 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