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와 하버드의 충돌 새 국면. 인종차별을 증언한 학생이 백악관에서 일을 시작
Sarac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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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6월 4일 AM 07:49 · 수정됨(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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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는 터널의 어둠을 지나 드디어 햇볕을 보게 되었는데 미국은 이제 터널 초입으로 들어가고 있나 봅니다. 


아마 트럼프는 전세계 특히 제3세계쪽 스파이물이나, 정치 드라마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나 봅니다. 자세한 내막은 이 글에서 찾을수 있습니다. 


https://www.thedailybeast.com/harvard-student-goon-daniel-wasserman-lands-gig-as-stephen-miller-aide/


트럼프 행정부의 도덕성에 대한 아무런 기대가 없는 저로서는, 이 자체가 한편의 연극같지만, 최대한 객관적으로 적어보면, Daniel Wasserman이라는 학생이 중심에 있습니다. 

하버드에는 큰 영향력을 지닌 하바드 Law Review라는 학생들이 중심이 되어 운영하는 저널이 있습니다. 큰 영향력을 가진 저널인데, Daniel Wasserman은 이 저널에서 에디터로 일을 하고 있습니다. 이 사람이 내부고발자인데, 이 사람의 주장은 다음과 같습니다. 

저널에서 논문과 연구 결과를 선정할때, 논문 자체의 가치보다는 저자의 인종이나 다른 배경을 고려해서 저널을 선정했기 때문에 백인이 오히려 차별을 받았다는 고발입니다. 백인보다는 조금더 소수인종의 괜찮은 저널을 실으면 호응이 좋을것으로 내부적으로 의논한 흔적이 있다고 주장합니다. 내부적으로 메모가 있었다고 하고, 이걸 허락없이 다운로드 받아, 일종의 근신 처분을 받았다고 하네요. 허락없이 다운로드 받았으므로 제거해야 하지만 그렇게 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시기가 묘한데, 이 사람이 백악관과 접촉한 것이 4월쯤입니다. 그때 트럼프와 하버드의 충돌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고, 법적으로는 트럼프가 원하는 바를 이루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이미 약속한 보조금은 줘야 했고, 따라서 트럼프는 전선을 확대해서 외국인 학생들의 비자를 취소하거나, 아예 외국인 학생들을 받지 못하게 하고 있습니다. 물론 많은 명령이 막히긴 했습니다만. 

예전에 아들이 하버드에서 거절된 앙갚음을 하는 것이라, 쉽게 끝나지 않을 거란 이야기를 했는데, 좀 이상한 방향으로 가고 있습니다. 

Wasserman이 4월달에 트럼프 백악관 담당자와 면담을 하고, 5월달에 직책을 얻어서 Stephen Miller, 즉 트럼프 가방모찌 출신의 협잡꾼에게 보고를 하게 됩니다. 트럼프 정부가 이 건에 대해서 조사를 시작하게 되는데, 인종 차별이 제기된 만큼 Criminal investion으로 들어갈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러면, 내부고발자로 하바드를 고발한 이 사람이 조사 담당자가 되게 되는 셈입니다. 

일단 Law Review는 학생들의 독립적인 기관이어서 하버드가 어떤 식으로 관여를 해야 하는지 불확실하지만, 내부 고발자 랍시고 하버드와 진흙탕 싸움을 벌이고 있는 트럼프 정부에 붙어, 내부 고발자랍시고 본인이 졸업한 학교를 고발하는 배우가 되는 것이, 법원에서 어떻게 비쳐질지 모르겠습니다. 

일단 이런식으로 사태를 전개시키는 것, 한국 이명박 정권이나 윤가 정권 시대에 많이 봤습니다. 이상한 시민단체나, 최근에는 리박스쿨처럼, 독립적인척 하지만 실제로는 연관된 단체 사람이 정권이 입맛에 맞는 고발을 남발하는 것을 할수 있다는 걸 보여준만큼, 말 그대로, 미국에서는 누구도 안전하지 않은 상황이 되었습니다. 



댓글 (1)

  • Java

    Java Lv.1

    25.06.04 · 116.♡.70.94

    가관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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