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제와 격정..
S
serious (39.♡.230.208)
2024년 4월 25일 PM 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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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희진 대표는 감정을 토로하는 격정적인? 기자회견, 그리고 하이브는 침착하고 단계와 절차를 밟는 대응을 하는 모양새인데요. 반응하는 분들 보면서 오히려 뭔가 찝찝하네요.
한쪽이 억울한게 있다고 감정적으로 토로하고 다른 쪽이 차분하고 침착하게 대응하면, 절제해서 대응하는 쪽이 실제 피해자에 가까워 보이는 경우에도 그 태도에서 무슨 인간미가 안보이는지 뭔가 꿍꿍이가 있고 차갑고 냉혹하고 음모가 있는 못 믿을 집단으로 여겨버리는 분들도 제법 있는 것 같습니다. 뭔가 뛰어난 공감 능력의 단점인가 싶네요.
내가 보니 그럴 깜냥이 안되는게 안타깝다, 얼마나 억울하면 저러겠냐. 차가운 하이브 놈들 하나씩 침착하게 까는게 뭔가 음모가 있나보네 이런 식이에요. 드러난 사실을 아무리 보수적으로 봐도 하이브가 참다참다 터뜨린거에 가까운데도요. 태도를 보니 사실상 폭탄을 안고 일해왔던 셈인데요.
뭔가 찝찝하고 또 어느 정도는 참담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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