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의기술 (211.♡.222.187)
2025년 6월 4일 PM 01:32 · 수정됨(13:42)
제가 보는 2030세대는, 오염된 언론 환경에 아무런 방패막 없이 노출된 세대입니다. 막대한 자금과 공권력으로 만들어진 가짜뉴스가, 마치 숨 쉬는 공기 속에 섞인 질병처럼 그들의 성장 과정에 늘 함께했습니다. 이미 그들의 10대 시절부터 미디어는 심각하게 오염되어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들은—비록 남성 30%, 여성 60%로 차이는 있지만—정권 교체에 결정적인 힘을 보태주었습니다.
특히 탄핵 시기, 저는 그들에게 큰 빚을 졌습니다. 지치고 흔들릴 때마다 그들의 추진력과 행동을 보며 다시 힘을 얻었고, 그들의 결집에 눈물을 흘렸으며, 그들이 보여준 새로운 방식에서 진정한 희망을 보았습니다.
2030세대는 역대 가장 스마트한 세대이지만, 동시에 가장 힘든 청춘을 보내고 있는 세대이기도 합니다. 우리에게는 당연하게 여겨졌던 ‘결혼’이라는 선택조차, 그들에게는 벅찬 과제가 되어버렸습니다. 미래를 상상하거나 계획하기조차 어려운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그들이 다시 희망을 품을 수 있는 나라가 되었으면 합니다. 그들이 미래를 설계하고, 삶을 기대할 수 있는 세상이 곧 우리 사회의 희망입니다.
오늘 참 행복한 날, 감사합니다. 유시민 작가님 표현을 빌리자면 젊은 벗.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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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리바
25.06.04 · 58.♡.63.156
2030 나머지 60%의 남성분들께, 조작된 언론 및 커뮤니티에서 벗어나 스스로 직접 판단하면서 생각을 넓히시기를 바랍니다 -
이이루얀
25.06.04 · 112.♡.85.78
저는 4050 선배님들께 버팀목이 되어주어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오늘 새로운 대한민국을 맞이하며 출근하는데, 오며가며 마주치는 4050 선배님들이 그렇게 든든해 보일 수가 없었습니다. 아직 갈 길은 한참 남아있고 이제 막 한 걸음 떼었을 뿐이라고 생각 되는데, 함께 서로의 버팀목이 되어가며 흔들리지 않고 쭉 나아가면 좋겠습니다. 정말 진심으로 그 자리에 계셔주어 감사합니다. -
미미란다조아
25.06.04 · 58.♡.40.186
답답한 현실이기도 하지만 그래도 벗으로 삼고 멋진 세상을 위해 같이 나아가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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