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희진이 잘못한건

조직의 부조리함과 억울함 호소..그럴수도 있겠다 느껴졌고 암암리에 그런것들을 느껴왔던 직장인으로서 공감도 많이 되었습니다.

회사에 대한 욕설 비방 표현.

뭐그건 뒤에 소송을 당하건 어쩌건 아사리친거에 대한 대가는 어차피 민희진 본인이 감당할 일이니 그걸 감당할 깜냥이 된다면 속이 시원하게 잘말했다 싶습니다 

그런데 아무리 사적으로 뉴진스 멤버들이나 부모들이 하이브욕을 하고 자기편을 들어줬다 해도 그걸 언급하면 안되는거 였습니다

민희진이야 돈도 많이 벌었겠다 어차피 짤릴걸 알고 있고 그걸 감당하고 저래 질렀겠지만..지분 관계상 뉴진스도 어쨌든 하이브꺼고 그들의 사후 처우나 담당, 방향성도 하이브에 의해 결정되고 또 그들의 이미지에도 적잖이 영향을 끼치게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뉴진스 멤버들 언급만 안했어도 그러려니.. 저런 사람도 있구나 속시원히 자폭했다 싶을 것을 너무 멤버에게까지 일을 벌려놓고 타격을 줬어요

자기가 욕한 하이브의 행태를 자기를 변호하기 위해 자기가 했네요..

그게 많이 아쉽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