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인퍼즐] 완주 후 간단 후기
산다는건

Lv.1 산다는건 (61.♡.240.74)

2025년 6월 4일 PM 08:39 · 수정됨(21:18)

조회 892 공감 0

최근 ott 오리지널 드라마 중에서 나름 몰입감이 좋은 작품이었습니다.


다만 극의 전개 속도가 9화까지의 속도와 10,11화의 속도가 상당히 다른데

천천히 풍경 보면서 산책하는 느낌이 9화까지라면

10,11화는 거의 100미터 달리기 하는 느낌이 들 정도 차이가 꽤 크더군요.


그렇다고 이전까지의 흐름을 말아 먹는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지는 않습니다.

떡밥 회수도 충분하고 살인마가 왜 그런 짓을 했는지에 대한 답도 충분히 들려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12부작으로 만들어서 10,11,12화에서 이야기를 조금만 더 풀었으면 좋겠더군요.


그래도 전체적으로 본다면 용두사미도 아니었고 오히려 마무리도 적절했다고 봅니다.

스포일러라서 자세히 얘기는 못 하겠지만 악당에 대한 다양한 감정이 생기기도 했구요.

배우들의 연기도 좋았고 몰입감 좋았고 나름 준수하게 만들어진 웰메이드 드라마였습니다.


덧. 그런데 한 가지 좀 의문인 것은 극 중 등장하는 경찰차의 디자인은 왜 국내 경찰차 느낌이 전혀 들지 않는 디자인으로 했을까요? 경찰서 내부 인테리어도 그렇구요. 이 두 가지는 너무 현실과 동떨어진 느낌이라 볼 때마다 좀 이질적이더군요.

댓글 (4)

  • 조국수호이

    조국수호이 Lv.1

    25.06.04 · 222.♡.68.120

    저도 첫화에 미군헌병이 탈 것 같은 차가 나와서 뭐지??? 하면서 봤네요
  • 캐라트레이스 Lv.1

    25.06.04 · 106.♡.69.178

    이질감은 일부러 준 것 같아요. 한강서만 유독 없는 지명을 쓴것도 그렇고. 9화까지의 내용을 보면 아무래도 경찰서가 비리에 가담한 것처럼 보이는 뉘앙스를 풀풀 풍기니까 이것은 가공된 이야기일 뿐이다라는 이미지를 계속 주입시킬 필요가 있다고 판단한 듯 합니다.
  • 외국인노동자입니다 Lv.1

    25.06.04 · 106.♡.49.197

    전 범인이 연기를 참 잘한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 Hellboy

    Hellboy Lv.1

    25.06.04 · 221.♡.163.74

    '왜?'는 있는데 '어떻게?'는 없다는 게 좀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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