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랴 (115.♡.157.90)
2025년 6월 5일 AM 01:30 · 수정됨(16:38)
윤호중은 참 못 믿을 사람이죠.
하지만 이번 인사는 다른 측면도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과제가 아주 분명하고 해야 할 일이 정해져 있습니다.
할까 말까의 문제라면 저런 인물? 말도 안 되죠. 하지만 분명한 과제인데 안 한다? 그럴 수 있을까요?
원내대표 때는 의원들끼리의 협의 문제라고 쳐도, 의원들끼리 알아서 할 문제라고 우길 수 있다고 쳐도 검찰개혁은 다른 차원 아닐까요?
검찰개혁 과제는 자칫 잘못하면 본인 정치 인생이 끝장날 수 있는 문제 아닐까요?
과연 하는 척만 하거나, 아니면 안 하고 핑계대고 버틸 수 있을까요?
우리 대통령이 벌써 방향을 정해줬는데?
결론적으로, 그런 의미에서 저는 차도살인 내지는 이이제이의 한 수라고 생각해 봅니다. 검찰개혁을 단행하는 사람은 검찰과 언론의 엄청난 공격을 감당해야 할 테니까요.
어차피 누가 되든 검찰은 중수청과 기소청으로 분리되게 되어 있습니다. 크게 걱정할 문제는 아닌 것 같습니다.
이상, 행복회로를 한 번 돌려봤습니다.
이재명 대통령께서 알아서 하시겠지만 그래도 윤호중이 실제로 장관이 된다면 기분 별로일 것 같습니다.
비록 상처를 입더라도 상징성 있는 인물이 낫다고 생각합니다.
댓글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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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Nicolas
25.06.05 · 74.♡.59.63
윤호중이 한 일은 지키겠다던 법사위 내어준 것, 입가리고 호호 웃던 것 밖에 기억이 안나네요. -
할할랴
→ Nicolas 작성자
25.06.05 · 115.♡.157.90
네, 저도요. 김건희 앞에서 웃던 그 사진을 처음 본 순간, 그 순간의 가슴속부터 들끓던 그 감정이 잊혀지지 않습니다. 그 순간은 김건희보다 훨씬 더 밉더군요. 훨씬 더. -
SSaracen
25.06.05 · 104.♡.124.69
만약에 윤호중이 거론되는게 맞다면, 다른 복안이 있다고 봐야겠죠. 현재 검찰은 고쳐서 쓸수 없을 만큼 망가져서 인사로 잘해서 검찰을 바로잡을수 없다면 법무장관이 할수 있는건 없다고 보면 됩니다. 법안으로 검찰의 권력/역할을 약화시키는건 윤호중이 할 일이 아니니 더욱 상관없구요. 대신, 검찰들의 공격은 계속될테니, 그걸 견딜만큼 맺집이 필요하거나, 아니면 적당하게 현상 유지만 할 사람이 필요한건지는 모르죠. 이재명 대통령은 대의나, 명분 때문에 실제 목표를 잃어버리는 사람은 아닙니다. 그러니까 믿어봐야죠. -
할할랴
→ Saracen 작성자
25.06.05 · 115.♡.157.90
네, 믿어 봐야죠. -
남남매아빠
25.06.05 · 106.♡.65.87
당분간은 인사에 대해 물음표가 떠도 믿고 바라봐야 할것 같네요 제대로 안하면 가만둘 사람도 아니고 자리 나눠주기 식으로 사람 앉힐사람도 아닐거라 믿습니다 -
할할랴
→ 남매아빠 작성자
25.06.05 · 115.♡.157.90
완전히 동감입니다. -
PpOOq
25.06.05 · 111.♡.103.64
여기서 또 수박짓하면 윤호중이 정치생명은 끝입니다. 대통령의 충분한 검토와 그림 속에서 이루어진 결정이라 믿어봅니다. -
할할랴
→ pOOq 작성자
25.06.05 · 115.♡.157.90
네, 맞습니다. - 쫀
쫀득이
25.06.05 · 115.♡.71.253
당선 하루만에 너무 누구 반대한다는 글이 많네요
아직 모를 일이니 저는 이재명 대통령 선택을 믿고 지지하려고요 - A
ASKY
25.06.05 · 27.♡.100.196
대선 캠프 들어온거 보면
강금실 일거 같은데요
검찰개혁 명분도 있고...노 전대통령 의지도 보이고
강금실이 대선 캠프에 들어올 이유가 법무부장관 말고 다른 이유가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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