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TK 득표율과 민주당 독재 막는다는 국힘당과 언론의 프레임
TeunTeun

Lv.1 TeunTeun (203.♡.146.125)

2025년 6월 5일 PM 12:01 · 수정됨(14:53)

조회 669 공감 0

이번 대선이나 지난 대선이나 TK 득표율은 큰 차이 없습니다.
뭐 속이야 알 수 없지만, 겉으로 또는 밖으로는 들어보니
중도 성향인 분들 조차 '민주당 독재 막아야'라는 말에 공감한 듯 합니다.

윤석열 정권 내내 반국가 세력의 공산화를 막는다는 자유 투사 망령에 사로잡혀 있더니
이제는 독재를 막는다는 자유민주 수호자 코스프레라니 웃플 뿐입니다만
그런데 그게 TK에서는 먹힌다는 것은 알고 있어야 됩니다. 

그런 언론의 프레임에도 걸려들지 않게 잘 대응해야 다음 선거에서 국힘의 부활을 막고 씨를 말리는 것을 바라볼 수 있다고 생각이 됩니다.

5월 24일 기자간담회에 나온 이재명 대통령의 말이 커뮤에 떠돌아서 오늘 이런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W6kcu1lxDc8

이승만, 박정희, 전두환, 노태우, 이명박, 박근혜, 윤석열, 모두 국민 일반의 뜻과 이익을 거슬러서 기득권 세력의 이익만을 위한 독재 정권이었고
독재(행정), 날치기(입법), 전관(사법)비리, 언론통제, 시위과격진압 하지 않은 정권이 없습니다. (참고로 윤석열은 대통령령, 시행령 발동이 역대 최대치로, 아예 국회를 통하지 않고 법률 위임 범위를 넘은 '시행령정치'로 날치기 입법 수준을 초월해버린 것으로 보아야 합니다.)

독재의 후예였고 독재 정권이었던 국힘당이 독재를 막겠다고 주장한다?
독재와 맞선 자유민주 수호자로 고스란히 인정해달라?(민주투사는 싫어할테고요)
그들이 언제 국민의 뜻과 이익을 받들어 정치했다고, 이제와서 국민의 뜻과 이익을 위해서 정치해서 민주당과 맞선다고 보아줄 수 있을까요?
민주당의 독재를 막아내기 위해서 독재를 일삼아온 세력을 지지한다는 자가당착 아닌가?
뭐 바른 말을 해줘도 요지부동인데,
어떻게 스스로 깨닫고 벗어나게 해줄지 참 아득히 머리가 아파옵니다.

단순히 이재명 대통령이 잘하는 것 만으로는 부족합니다. 문재인 대통령 때 국뽕 차오르게 통치 잘 했지만 이 지역은 크게 영향 없었고, 오히려 윤석열로 되치기 당해 버렸었죠.

극우 파시스트화 되버린 지형을 극복할 묘수들이 필요해 보입니다.

댓글 (4)

  • N

    nilium Lv.1

    25.06.05 · 211.♡.96.53

    지난 대선 대비 TK 득표율이 2-4% 늘었습니다. 숫자로 보면 민주당 지지자가 10%나 늘어났단 뜻이고요. 조금씩 변하고 있습니다.
  • TeunTeun

    TeunTeun Lv.1 → nilium 작성자

    25.06.05 · 203.♡.146.125

    제 말이 바로 그겁니다.
    비상 계엄 조차도 TK에서는 말씀하신 정도의 득표율 영향 밖에 못 주었다는 것이지요.
    비상 계엄에 비교해서 앞으로 왠만한 조치나 이슈로는 그 정도 영향을 줄 수 있을까요? 그리고 내년 지방선거에는 다시 예전의 논리와 정서로 돌아가 지역 일꾼이랍시고 찍을 확률이 높습니다.
    이놈의 언론지형을 바꾸지 않으면, 내년 지방선거나 내후년 총선에 TK에서 고만고만한 정도 이상의 변화를 기대할 수 있을지 머리가 아픕니다. 아우 진짜 생각만 하면 IMF 터트려도 DJP 연합해서 겨우 당선되고, 굥이 헛발질 해도 이정도라는게 곱씹을 수록 화가 뻣쳐서.
  • 취미생활자

    취미생활자 Lv.1

    25.06.05 · 222.♡.32.74

    [https://s3.damoang.net/data/editor/2506/comment_3731365962_niZrp86R_adc1f93384a1c43a178ebe38887f6888ec898d70.webp]

    참고하세요.
  • TeunTeun

    TeunTeun Lv.1 → 취미생활자 작성자

    25.06.05 · 203.♡.146.125

    자료까지 찾아 주신 정성 감사합니다.
    저도 이런 자료들은 이미 접하고 글을 쓴 것입니다.
    자료에 있다시피 윤->김 줄어든 것의 절반도 안되는 것이 이지명 지지이고, 절반 넘게 이준석으로 간 것으로 봐야 하죠. 이것이 바로 집나간 토끼까지 다시 포획해온 국힘당과 언론의 실력이 드러난 것이라고 봅니다. 절대 호락호락 내주지 않습니다. 여기 사람들도 군사 쿠데타 일으킨 국힘당 지지한 본인들이 민주주의에 역행해왔다고 절대 호락호락 인정하지 않고, 어떻게든 뒤집을 가짜 선동용 레토릭을 만들어 입법독재라고 바득바득 우깁니다. 어떻게든 꼬투리 잡아아서 주져 앉히려고 하고, 질 것 같으면 다 똑같다, 쌤쌤이라고 우겨서 최소 절반은 먹고 끝내려고 합니다.
    비상 계엄, 군사 쿠데타를 해도 그 정도 변화밖에 없는 이곳이 답답해서 넋두리 해본 것이 본문입니다.
    PK는 좀 나은 정도지만, TK 뿐 아니라 서울 여론도 비상 계엄 이슈에도 극우화 경향이라 염려스럽고
    뭔가 이쪽에 맞춤형 전략이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댓글을 작성하려면 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