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ktx 진상부부의 반전
홍천브람스

Lv.1 홍천브람스 (59.♡.59.150)

2024년 4월 25일 PM 09:13 · 수정됨(23:04)

조회 2,092 공감 0

부산에서 서울가는 ktx였는데

바로 앞자리 노부부가 안방에서 이야기하듯이

다 들리게 사적인 이야기를 하더군요

심지어 할매는 심심한지 노래까지 흥얼거리는데

노캔으로 귀막고 있어도 돌파 해 오는 노랫소리 탓에

상당히 얹짢게 가고 있었습니다.

2시간여 동안 소음에 시달리면서

듣기싫어도 들리는 사담에 괴로워 할 때쯤

이런 이야기가 들리네요

 

할매 : '윤석렬이가 이재명 만난다는데..'

할배 : 지금 뭐 탄핵될판에 쑈하는거지 뭐..

 

음, 저 말을 들으니 그간의 짜증이 사라지는 마법이

일어났습니다.

귀한 어르신들이더군요.

그깟 소음이 뭐라고 말이죠...

 

 

 

댓글 (9)

  • 낮은언덕

    낮은언덕 Lv.1

    24.04.25 · 115.♡.83.44

    옛날 기차였으면 부식차(?)에서 커피라도 한 잔 사드렸을텐데요. ㅎㅎ
  • 강경엔프제 Lv.1

    24.04.25 · 185.♡.221.85

    ㅋㅋㅋㅋㅋㅋㅋㅋ
  • 크리안

    크리안 Lv.1

    24.04.25 · 58.♡.210.48

    ㅎㅎㅎㅎㅎㅎㅎㅎ 참어르신
  • 보리 Lv.1

    24.04.25 · 124.♡.237.29

    그 다음 말 못들으셨어요? 다음은 한동훈이야...
  • crazypyo

    crazypyo Lv.1 → 보리

    24.04.25 · 211.♡.64.28

    {emo:onion-010.gif:50}
  • 흐르는강물

    흐르는강물 Lv.1

    24.04.25 · 220.♡.109.8

    그런데 나이가 들면 귀가 어두워져서 목소리도 같이 커지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 눈자동차

    눈자동차 Lv.1

    24.04.25 · 211.♡.49.106

    오 정말 귀한 어르신들 맞네요{emo:onion-044.gif:50}
  • 5호라

    5호라 Lv.1

    24.04.25 · 223.♡.232.33

    린정 합니다
  • 고상무

    고상무 Lv.1

    24.04.25 · 114.♡.151.157

    ㅋㅋㅋㅋ 글 읽어 내려가면서 짜증났다가 마지막에 빵 터졌어요. ㅋㅋ 그깟 소음이 뭐라고 말입니다. ㅎ 정신이 바른듯 하신데 왜 소음 유발하시는지 안타깝네요. ㅠㅠ
    귀마개는 삼엠 팬시네온이 제일 좋아요. 소근소근~ 여러 개 사용해 봤는데 거의 완벽차단되는 건 얘 밖에 없더라고요. ^^

댓글을 작성하려면 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