낀 세대의 운명...
시그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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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6월 5일 PM 01:44 · 수정됨(13:53)

조회 526 공감 0

그나마 요즘 40 50에 대한 재평가(?)가 이루어지고 있는 것 같아 감개무량하기도 합니다만,


저희 집안은 뼛속 깊숙한 2찍 집안입니다. 할아버지 고향이 이북이고 6.25때 남쪽으로 내려온,

그리고 아버지는 참전용사이십니다. 집안 분위기 대충 알만하죠.

신문은 늘 조중동만 보시던...

그 집안 정신을 그대로 이어받지 않은걸 다행으로 생각하긴 합니다만, 대학에 들어가서는

양쪽에서 모두 공격받았습니다. 


집에서는 요즘 대학생들이 생각하는건, 요구하는건... 이런 식으로 학생들 입장을 대변했더니

'이런 빨갱이새끼....'

학교에 가서 선배들에게 기성 세대의 생각은.... 이런 식으로 이야기했더니

'이런 파쇼새끼...'


나이가 들어서도 마찬가지가 됐습니다.

딸만 둘인데... 

자연스럽게 페미 쪽 영향을 받게 되더군요. 거기에 대해 남자들의 입장을 조금 대변했더니

'아빠 꼰대야? 딸이 둘인데 왜 우리 편은 안들어?'

직업상 접하는 어린 남학생들에게 늘 펨코, 일베 하지 마라, 여혐하지 말라고 이야기한다고 했더니

'걔들이 아빠 페미라고 할걸.'


하아... 정말 사는게 힘들다 싶습니다.

뭐... 다들 이렇게 살아가는거겠죠. ㅠㅠ

댓글 (3)

  • 눈팅이취미 Lv.1

    25.06.05 · 182.♡.218.38

    고생 많습니다..토닥토닥..
  • 밤하늘의별빛 Lv.1

    25.06.05 · 198.♡.1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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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iantsmania

    giantsmania Lv.1

    25.06.05 · 175.♡.36.35

    힘내세요!! ㅜㅠ 스트레스 많으시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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