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uts (180.♡.99.248)
2024년 4월 25일 PM 09:49 · 수정됨(22:32)
오늘 애기랑 어린이박물관
아쿠아리움 다녀오는길에 사소하게 또 투닥투닥하고
저녁 먹고싶어하던 한우스떼끼랑 냉파스타해주고선
손편지주고
계좌이체해줬습니다. 200정도.
뭐야오빠? 오빠 사채썼어?
어..맞어 낼모레 깍두기형님들 찾아올거야
뭐야 뭔데
결혼기념일이고 낼모레 여보생일이니까 이걸로 갖고싶은거 사~
아 뭔데
그냥저냥 몇년간 들어오는돈 모은거야.
해서 모은돈 줬습니다.
일하면서 추가수당 식대조금 관외출장비조금 뭐돈뭐돈
한 4년정도 만원 이만원 팔천원 만오천원 오만원
뭐 그렇게들어올때마다 묵혀뒀다가...
한참 나중에 천만원 만들어서 줘야지하다가...
그냥 줬네요.
줬더니 또 우네요. 오뻐 밥값이랑 간식비같은거 안쓴거냐고요.
밥값이야 제카드로하고 간식은 잘 안먹어서 모은거라고 해뒀구만요.
근데..아..근데왜..
막상 주고나니까..아 왜...
제 한켠이 허전한지.. 괜히줬나...나중에 렌즈라도 하나 더 살수도있었...하... ㅡ.ㅜ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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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진짜적
24.04.25 · 119.♡.246.106
와이프의 요청대로 사채를 한번...? -
Wwarugen
24.04.25 · 218.♡.94.152
오빠 이제 용돈 더 줄여도 되겠네? -
장장갑보병
24.04.25 · 117.♡.13.152
오빠 오늘 ㅁㅁ이 일찍 재울게 -
수수오재
24.04.25 · 223.♡.55.64
멋지십니다! 짝짝짝!!!{emo:onion-070.gif:50} -
레레드엔젤
24.04.25 · 59.♡.17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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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달린
24.04.25 · 118.♡.132.139
이제 이 글을 모르는척 집안 pc나 태블릿 폰 등등 열어놓으세요
평생 사랑받실겁니다 ㅋㅋㅎㅎ
멋지시네요 굿굿굿 -
삼삼진에바
24.04.25 · 116.♡.2.133
어라 저희랑 날짜가 같네요? 축하드립니다? -
바바다소년
24.04.25 · 222.♡.150.227
아 이런글 너무 좋습니다. 사랑이 보이네요.
와이프분이 정말 사랑받고 살고 계시는것 같아요. 결혼기념일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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