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aceJunk (220.♡.20.116)
2025년 6월 5일 PM 11:46 · 수정됨(06. 06. 06:18)
계엄해도 아무도 안죽고 아무 일도 안일어났잖아 라고 말하는 사람이 있어서
며칠 전 지하철 방화 사건을 예로 얘기했거든요.
이 사건도 알고 있더라고요.
지하철에서 방화범이 불을 질렀지만, 아무도 안죽었는데 왜 안죽었냐고 물으니
누군가가 불을 꺼서 안죽었다고 얘기하더라고요. 그러면 불을 안껐으면 어떻게 됐겠냐고 물으니
사람들이 죽었겠지 하더라고요.
그 방화범이 나중에 경찰한테 잡혀서 뭐라고 한 줄 아냐고 하니 이거는 모르더라고요.
'안죽었잖아' 라고 말했다고 하고, 사람이 안죽으면 방화한 일은 아무 일도 아닌거냐고 물으니
그건 아니지 라고 하더라고요.
불법계엄도 마찬가지라고, 그때 시민들이 막았고, 군인들의 소극적 행동 덕분에 더 큰 일이 안일어난거라고 하니
처음에 아무 말도 안하다가 곧 '아무 말'을 하더라고요...
완전한 납득을 하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한번 생각해볼 여지는 주지 않았나 싶어요.
댓글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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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HJ아는목수
25.06.05 · 182.♡.242.217
이해를 못하는게 아니라 안하는거죠. -
하하늘걷기
25.06.05 · 121.♡.93.210
보통 우리는 그런 걸 살인 미수라고 부르죠.
살인도 죄고 미수도 죄입니다.
이걸 이해 못 하겠다는 사람은 머리로는 아는데 살인과 미수를 연결하기 싫은 겁니다.
심리적인 거부감입니다.
그 지점에서 이성이 승리하면 그래도 상식을 따르는 사람이 되는 거고 감정이 승리하면 음모론자가가 됩니다.
음모론을 2찍, 펨코 등으로 바꿔도 됩니다. -
윤윤사모
25.06.05 · 124.♡.160.101
몇대 패놓고 안 죽었잖아? 라고 해주면... 안... 되는거죠? -
MMoonKnight
25.06.05 · 58.♡.72.219
계엄 자체가 아무일인데 아무일이 없었다니...
할 말이 없네요 ㅎㅎ -
RRider_man
25.06.05 · 180.♡.225.117
입 안에 총부리가 들어와도 발포 안하면. 좋다고 할 사람들이 상당히 많죠!!
쇳독 올라도 좋아요. 아주 좋아요!!!! -
매매드주
25.06.06 · 1.♡.233.153
그런 사람의 본질에는 “나에게” 만 있습니다
“우리에게” 라는 생각을 할 수 있는 지능이 없죠
41%는 이렇게 생각했을 겁니다
”나만 안잡혀가고 안죽었으면 계엄도 좋지“
그래서 이번에 그딴소리하거나
찍을 사람이 없다는 소리한 인간 조용히 번호삭제하였습니다 -
디디빈다
25.06.06 · 104.♡.68.24
하 이걸 그렇게까지 설명을 해야 되는 건가요?
더구나 이해도 못했다니 - 사
사찰금지
25.06.06 · 121.♡.188.235
눈앞에서 칼로 쑤시는척만 하고 안죽었잖아 하면 저 사람은 어떤 생각을 할까요? -
BBlueX
25.06.06 · 49.♡.196.176
알면서 이 악물고 부정하는거죠.. -
Ccuverin1
25.06.06 · 14.♡.16.222
저쪽분들 의외로 계엄이 뭔지 잘 모르십니다.
나이에 상관없어요.
계엄이라는것 자체가 뭔지도 잘 모릅니다.
그리고 그게 왜 내란인지도 몰라요.
내란이 뭔지도 모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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