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squerade (175.♡.31.7)
2025년 6월 6일 PM 04:08
두시만세에서 금요일 코너 같은데...
한 교수님이 울나라 민속 전설 이런거 소개하는 코너인데...재밌는 코너입니다.
오늘 출근길에 들은게
옥천의 말무덤 전설
http://www.oki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0405
찾아보니 옥천에 말무덤이 많은데. 그 말이 이 말(🐴)이 아닐것도 많겠지만
임진왜란때 온 장수 이여송 의 악행에 덧붙여진 전설이 오늘 라디오에 소개되었는데
여기에 덧붙어서....
선조가 이 이여송에게 뭘 해주겠다고 원하는게 뭐냐 하니....
자기가 존경하는 관운장을 모셔달라고 해서...
조선 각지에 관우 사당 만들고...
그중 하나가 동묘.....
그리고 옥천 출신 시인 정지용 향수 에도 싯구에
말달리고 화살 얘기 나오고...이게 이거 아니려나? (뭐 맞는지 틀린지는 모르겠지만요. 이런게 뭐 재미겠죠) 어릴때 듣던 전설을 쓴거 아니겠냐고.
넓은 벌 동쪽 끝으로
옛이야기 지줄대는 실개천이 회돌아 나가고,
얼룩백이 황소[1]가
해설피 금빛 게으른 울음을 우는 곳,
—그 곳이 참하 꿈엔들 잊힐리야.
질화로에 재가 식어지면
뷔인 밭에 밤바람 소리 말을 달리고,
엷은 조름에 겨운 늙으신 아버지가
짚벼개를 돋아 고이시는 곳,
—그 곳이 참하 꿈엔들 잊힐리야.
흙에서 자란 내 마음
파아란 하늘 빛이 그립어
함부로 쏜 활살을 찾으려
풀섶 이슬에 함추름 휘적시든 곳,
—그 곳이 참하 꿈엔들 잊힐리야.
傳說(전설)바다에 춤추는 밤물결 같은
검은 귀밑머리 날리는 어린 누의와
아무러치도 않고 여쁠것도 없는
사철 발벗은 안해가
따가운 해ㅅ살을 등에지고 이삭 줏던 곳,
—그 곳이 참하 꿈엔들 잊힐리야.
하늘에는 석근 별
알수도 없는 모래성으로 발을 옮기고,
서리 까마귀 우지짖고 지나가는 초라한 집웅,
흐릿한 불빛에 돌아 앉어 도란 도란거리는 곳,
—그 곳이 참하 꿈엔들 잊힐리야.
박준형 박영진 씨 진행은.. 뭐 제 취향은 아닌데 이 코너는 재미납니다요.
이제 일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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