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좀 크니...일하는것이 훨 수월해지네요...
Eugenestyle

Lv.1 Eugenestyle (203.♡.218.34)

2025년 6월 7일 PM 02:15 · 수정됨(15:58)

조회 1,144 공감 0

모르겠습니다 마음먹기 나름인지....

제가 야간당직이 한달에 12-13개정도... 연휴 있으면 15개까지 서고 있습니다..

2017년부터 쭉이요... 근무시간으로 치면 주평균 80-90시간정도....

그때가 아이가 4살 1살이었는데...

지금은 어느세 중1 초3이 되었네요...

첫아이가 중학교 가고 학습량도 많아지고 친구들이랑도 잘 지내서인지..

그래서 주말당직 서는것이 별 부담이 없어졌습니다. 

매번 아기엄마에게 아이들 독박시키는것 같아 미안했는데...

이젠 약간 내가 일중독인가? 싶을만큼 당직을 많이 서는군요.. 중환있을때 제가 서버리는게 마음도 편하고..

그래도 나름 근무중 일배분이 제맘대로 되는편이라 

적절하게 책도 읽고 공부도 하고 글도 씁니다 커피공부도 병원서 하고..

수도승처럼 살고 있다고 예전에 이야기 했었는데

왜 난 일이 이렇게 많아? 하던 생각이 없습니다.

한달에 한두번 퇴근하고 집으로 바로 가지 않고 좋아하는 카페가서 바리스타님과 커피이야기도 하다 가고

이런 생활에서 뭐가 바뀐걸까 생각해봐도 아이들 밖에 없네요

크면 좀 수월해진다..라는 말이 맞나봅니다. 가끔 두아이들만 집에두고 아내와 산책도 가고 아주 가끔은

맥주 한잔씩 하고 들어올수도 있고

딱 요즘만큼만 행복했으면 좋겠네요.. 일해도 마음편하고 집에가도 마음편하고..

심지어 뉴스를 봐도 마음이편해요

댓글 (5)

  • 눈팅이취미 Lv.1

    25.06.07 · 182.♡.218.38

    애들이 초등학교 고학년, 중학생 정도되면 확실히 편하다는거 공감합니다. 둘만 집에 두고 놀러 나갈수도 있고 밥도 지들끼리 차려먹는것도 가능하구요.. 단점은 가족외출을 잘 안하려고 합니다...ㅜㅜ
  • Eugenestyle

    Eugenestyle Lv.1 → 눈팅이취미 작성자

    25.06.07 · 203.♡.218.34

    중학교 가면 부모랑 좀 멀어진다는데... 다행히(?) 저희딸은 주말만 되면 껌딱지처럼 달라붙어서 안떨어지네요..
    놀러가라고 하면 아빠랑 놀거라고..
  • 경수장조 Lv.1

    25.06.07 · 118.♡.15.18

    선생님. 비인기 바이탈과 킵당직.. 같은 처지로 항상 응원드립니다. 저는 아기가 어려서 참 고민입니다.
  • Eugenestyle

    Eugenestyle Lv.1 → 경수장조 작성자

    25.06.07 · 203.♡.218.34

    저도 어릴땐 참 힘들었던것 같아요.. 며칠만에 집에가면 아기가 웁니다.. 모르는 사람이라고..
    그리고 조금 크면...혼자보기엔 엄마가 너무 힘듭니다..특히 저희처럼 연고도 없는 곳에 혼자 덩그려니 놓여지면요..
    그 시간 다 보내고 여유가 생기니 아기들이 어느세 훌쩍 커버렸네요
  • hayandora

    hayandora Lv.1

    25.06.07 · 221.♡.155.30

    아이가 대학가면 삶 자체가 달라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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