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민TV가 또 한건 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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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1 mobilespace (220.♡.118.56)

2025년 6월 7일 PM 05:45 · 수정됨(22:15)

조회 5,284 공감 0

더불어민주연합 16번 최혁진은 원래 새진보연합 TO로 출마한 사람입니다.

당연히 비례대표 의원직을 승계받으면 원 소속 정당인 새진보연합(현 기본소득당)으로 돌아가야 하고요.

그런데 이걸 사이버렉카 김 모 목사가 물어서 용페미 운운하며 사건의 본질을 왜곡하고 용혜인(과 기본소득당)이 욕심을 부린다는 궤변을 늘어놓았더군요.


최혁진은 출마 당시 다른 후보들과 마찬가지로 당선되면 기본소득당으로 복귀하겠다고 서약까지 한 사람입니다.

본인이 ‘시민사회’ 몫으로 출마한 거라고 주장하던데, ‘더불어민주연합의 시민사회 몫’이 아니라 ‘새진보연합의 시민사회 몫’으로 출마한 겁니다.

제21대 총선 당시 ‘더불어시민당의 시민사회 몫’ 당선자들과 마찬가지로 ‘더불어민주연합의 시민사회 몫’ 당선자들은 더불어민주당과의 합당 뒤 출당해서 무소속으로 활동할지, 더불어민주당에 잔류해서 활동할지를 선택할 수 있었습니다.


마찬가지로 ‘새진보연합의 시민사회 몫’ 당선자도 비례대표 승계 시 일단은 새진보연합(현 기본소득당)으로 복당한 뒤, 무소속으로 활동할지 아니면 기본소득당에 잔류할 지 결정하면 되는 겁니다.

이런 와중에 최혁진은 본인이 스스로 서약한 것도 지키지 않고 더불어민주당에 남아있겠다고 선언한 겁니다.


이게 왜 악질이냐, 최혁진 후보는 과거 더불어민주당 소속이었던 것은 맞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당원이던 시절 비례대표 출마를 시도했으나 공천받지 못했고, 마침 더불어민주당이 더불어민주연합을 통해 진보당과 기본소득당, 사회민주당이 추천한 후보를 공천하게 되니 기본소득당에 입당해 기본소득당 TO를 받아 출마한 겁니다.


총선에서 14번까지 당선되어 낙선한 이후 더불어민주당 당적을 보유하며 더불어민주당에서 활동했으니 더불어민주당에 남아있는 것이 타당하다고요?

그렇게 따지면 진보당이 추천한 15번 손솔 후보도 의원직 승계될 때 까지 1년 가량을 더불어민주당에 잔류한 상태로 활동했는데, 손솔 후보도 더불어민주당 잔류해도 되겠네요?

애초에 최혁진이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하지 않고 잔류했던 이유는 의원직을 승계받으려면 당적을 유지해야 했기 때문이지, 더불어민주당에서 계속 일하기 위함이 아닙니다.


최혁진 후보는 비례대표 의원직 승계 시 원 소속 정당인 기본소득당으로 복당해야 합니다.

만약 그럴 의사가 없다면 선관위의 의원직 승계 결정 이전에 더불어민주당을 자진 탈당하기 바랍니다.

자진 탈당조차 싫다면 더불어민주당 지도부는 선관위의 의원직 승계 결정 이전에 최혁진 후보를 출당시켜야 합니다.


댓글 (12)

  • 에스까르고

    에스까르고 Lv.1

    25.06.07 · 183.♡.123.226

    내용은 잘 모릅니다.
    아마 mobilepace 님이 말씀하신 바가 옳을 가능성이 높을 겁니다.
    그래도 저에게 김용민이 사이버 레카 - 더 나아가 타인의 명의를 도용하여 사과문을 무단 작성하여 공표하는 사기 행위를 저지른 작자로 인식되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일입니다.
    그래서 관련 내용을 더욱 무시하거나 알아보지 않는 것입니다.
  • 외국인노동자입니다 Lv.1

    25.06.07 · 114.♡.90.103

    그냥 최혁진 용혜인 두 사람이 해결 보면 됩니다
    왜 아무런 도움 안되는 확전 하는 지 모르겠습니다
    김용민 피디도
    애초에 이재명 대통령 되는 게 꿈이고
    이루면 그만 한다더니
    이제 좀 그만 하고 목사일에 전념 하면 좋겠습니다
    문재인을 까고 일부 다른 세력에 붙고 변희재를 이용한 시점에서 애초에 거의 진짜 팬들은 다 떠났을 겁니다
  • 미스란디르

    미스란디르 Lv.1 → 외국인노동자입니다

    25.06.07 · 112.♡.19.37

    김용민은 기독교의 논리와 안티페미를 주축으로 삼아 극우화된 2030 남성들을 공략하려고 하죠. 그것이 민주당과 이재명에게 도움이 될거라고 생각하면서 말이죠.

    하지만 2030 남성들의 극우화에는 혐오가 깔려있는데 이걸 극복하지 않고 안티페미를 이용해서 그들을 끌어들이려는것은 결국 혐오기반 정치를 하라는 이야기인데 그냥 모순 덩어리입니다.

    잼프가 지난 대선에 떨어지고, 다시 대통령이 되기까지 그 지난한 역사에 주역은 누가 뭐래도 2030 여성들입니다. 임경빈 평론가가 이야기했듯이, 모두가 패배감에 절어있을때 멱살잡고 캐리한게 개딸인데 그들을 정면부정해서 뭘 어쩌자는건지 모르겠습니다.

    이 모순을 해결하지 못하면 결국... 에효 그렇습니다.
  • 외국인노동자입니다 Lv.1 → 미스란디르

    25.06.07 · 114.♡.90.21

    첫문단을 그대로 이용한게 이준석입니다
    김용민피기는 더군다나 변똥을 가져다가 씁니다
    진짜 어찌나 어리석은 짓인지 이제와서 보면
    다 보인다니까요
    암튼 김용민 피디 한때는 참 애틋하고 정주고 했지만
    이제 좀 정치에서 떠나서 편하게 전도 하고 다니면 좋겠습니다
  • 미스란디르

    미스란디르 Lv.1

    25.06.07 · 210.♡.129.172

    전 용혜인의 정치력이 이 사건의 키라고 보고 있습니다.

    김용민이고 뭐고 다 치우면, 본질은 최혁진이 기본소득당 가기 싫다는거니까요.

    용혜인이 민주당에 요구하는 것은 민주당 입장에서는 상당히 부담스럽죠. 그러니 민주당은 소극적일겁니다.

    용혜인씨가 나서서 민주당, 최혁진, 용혜인, 기본소득당 모두가 만족할만한 결론을 이끌어야할겁니다.
  • 하늘걷기

    하늘걷기 Lv.1

    25.06.07 · 121.♡.93.210

    윗분들 댓글대로 두 당사자가 만나서 직접 대화하세요.
    민주당이 잘못한 일도 없는데 괜히 싸움에 끼게 되는 것 같아서 불편합니다.
    어차피 둘 다 정치인들이잖아요.
    갈등을 조정해야 할 사람들이 sns나 유튜브를 전장으로 이용해서 여론전 펼치지 말고
    둘이 대화로 해결했으면 합니다.
  • HENE

    HENE Lv.1

    25.06.07 · 220.♡.77.89

    말씀 잘 들었습니다. 사안을 이해할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근데 말씀대로 생각할 때 이런 의문이 생깁니다.
    후보자가
    1) 새진보연합(현 기본소득당)으로 복당한다.
    2) 무소속을 원해서 제명해준다.
    3) 무소속 신분에서 민주당에 입당한다.
    이런 과정을 거친다면, 이것도 안되는 걸까요?
    위의 과정을 막을 수 없다면...
    1) 전후 사정은 모두 공개하되,
    2) 당적은 후보자가 결정하고,
    3) 판단은 유권자에게 맡기는 게
    맞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듭니다. 큰 분란없이 잘 해결되면 좋겠습니다.
  • 할러

    할러 Lv.1 → HENE

    25.06.07 · 116.♡.3.213

    그건 눈가리고 아웅이죠.. 안된다는게 아니라 그래서는 좋은 정치인이 되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 HENE

    HENE Lv.1 → 할러

    25.06.07 · 110.♡.29.41

    저도 저렇게 한다면 저 사람 지지하기 힘들 것 같습니다. 근데 문제는 해결해야 하니... 당과 당의 충돌 운운하면서 기레기 땔감으로 쓰일까 걱정이 되어서요. 어차피 막을 수 없는 것이면 안막는 것도 방법 같습니다. 최대한 빨리 조용히 해결되길 바랍니다.
  • 뿌리깊은나무 Lv.1

    25.06.07 · 121.♡.112.168

    정치는 신의라는 사실만 생각했음 좋겠습니다.
    신의를 저버리는 일을 모른채 외면하고 허용한다면 스스로 흠집을 내는 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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