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쇠약 (124.♡.13.205)
2025년 6월 7일 PM 06:08 · 수정됨(21:52)
다모앙을 여기저기 꼼꼼하게 체험하는 회원은 아니라서 예전에 수건 수요자사만 참여하고 잊고 있다가 못 살뻔했네요. 내일 23:59 마감이라 하오니 필요하신 분들은 아래 링크에서 주문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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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이신 분들 포함 넉넉한 주말 되시길요.
(1) 브링 허 백 (2025)
공포 영화 '톡투미 (2023)'로 알려진 호주 감독들?의 두번째 장편입니다. 데뷔 전작과 동일하게 점프 스케어 없구요 전형적인 곻포/호러와는 다른 길을 걷고 있네요. 두편 모두 믿고보는 A24 배급이기도 합니다.
주연 3명중 메인은 두 번의 오스카상 후보에 올랐던 샐리 호킨스의 연기가 압도적인 존재감과 색다른 맛의 공포를 전달해 줍니다. 초콜릿 장인 웡카 어머님역도 하셨었는데요 ㄷㄷ 다작하셨던 분이며 '핑거스미스'라는 영드에서에서 하녀역을 맡았던 분이기도 합니다. (박찬욱 감독의 아가씨라면 김태리역이군요)
슬로우 버닝하는 심리 호러인데다가 몇몇 장면으로 시각과 청각이 힘드실 분 계실듯하구요. 뭐 매니아시라면 편안하게 감상하시면 되구요. 취저였습니다. 스토리적으로 슬픈 영화였구요. 결말을 좀 더 비틀거나 좀 더 질주?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네요.
마지막으로 주연중 1명인 동양인 14세 배우는 실제로 시력이 제한되는 안구 조직 결손증과 발달 미숙인 소안구증을 가지고 태어난 시각장애인이며 배우 경력이 전무한데요. 연기력이 나쁘지 않습니다. 기회가 주어진다면 배우를 해보고 싶다는 인터뷰가 있네요.
(2) 씨너스 : 죄인들 (2025)
블랙펜서 감독 라이언 쿠글러의 새 장편 영화이자 첫번째 오리지널 블록버스터입니다.
제약이 많았던 마블 프렌차이즈 직원?이었다가 퇴사후? 완전 자유롭게 만든 그런 느낌이네요. 추세인지 복합장르인데요. 호러는 서사를 위한 도구이며 액션 오락물로 포장이나 홍보했으되 전체적으로 보자면 시대 드라마물?이더라구요. 이 부분 호불호 가능성이 있으나 장르들을 잘 역었으며 몰입 가능한 부분이라 전 문제없었고 호입니다.
관련 역사, 음악 등에 대한 사전 지식이 없다고 하시더라도 영화 대화에만 집중하시면 커버가능하실듯 합니다. 서사의 많은 부분을 대화로 진행하기에 더 그렇습니다. 아일랜드 출신 미국인들 등 은유와 상징들이 많이 나오고 음악적인 오마쥬들이 난무하긴 합니다;
주조연 가리지 않고 배우들 연기와 영상은 좋은 편이며 영화는 사운드가 중요하여 돌비나 사운드 보강관 필수입니다만 울트라 파나비전 비율과 아이맥스의 혼용이라니 역시의 진리의 둘다군요. 비주류 장르인데다가 어제 공휴일이자 금요일이라서 개봉관이 적은가 했었는데요. 수원까지 가서 보고왔네요. 그냥 종영직전까진 아니더래도 조만간 종영이려나요. 아이맥스/4dx/돌비 등 특별관은 제가 글올리는 시점에서는 끝이 났네요. 아쉽습니다. 일반관에서라도 2회차를 하고싶네요.
2번의 쿠키랄까요 나름의 에필로그랄지 엔딩이 나옵니다. 아이맥스에서 보면 그것도 아이맥스 비율이었다고하더군요.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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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oydivison
25.06.07 · 118.♡.65.200
sinners는 호러 장르 영화를 가장한 음악영화 더리고요. 여기에 블랙스플로테이션 까지 섞어서 다층적을 읽힐 수 있게 정말 잘 만든 영화더군요. 최근에 본 영회 중에 가장 인상적이었어요. -
새새로운건없어
25.06.07 · 118.♡.12.220
씨너스 내용 중에 가장 (미국 입장에서) 외국인이 이해하기 힘든 부분이 아마 아일랜드계 미국인 부분이 아닐까 싶네요. 물론 몰라도 충분히 재밌게 볼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해요. 언더그라운드 레일로드, 바비, 곡성, 시너맨 등 정말 다양한 레퍼런스들이 생각나는 영화이고 뭔가 사명감을 갖고 결코 허투루 만들지 않으려고 노력한 영화처럼 보였어요. 몇몇 장면의 촬영이나 연출은 앞으로 세상에 나올 많은 영화들의 레퍼런스가 될만하다고 봐요. 아이맥스의 제한적인 사용 또한 아주 잘 설계되었고 멋진 화면을 잘 담아냈다고 생각해요.
브링 허 백은...개인적으로는 공포 영화로서의 발상이나 상황의 기발함 보다는, 많은 부분에 있어 고어함에 의존하고 있다는 인상을 받아서, 반대로 고어에 대해 호감이 없으시다면 저는 강력하게 비추천드리고 싶네요.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손 꼽힐만한 고어 장면들을 남겼다고는 생각해요. 기왕 고어를 만들기로 했다면 이정도는 질러야...
샐리 호킨스는 아마 내 사랑이나 셰이프 오브 러브로 한국에는 잘 알려진 배우라고 생각하는데(아닐 수도 있어요 ㅎㅎ) 이게 첫 공포영화일 줄은 몰랐어요. 연기력으로는 워낙 유명한 분이라 걱정이 없었지만 외모도 역할과 아주 잘 어울린다고 생각했어요. 말씀하셨던 여자 주연 배우 소라 웡의 연기도 좋았습니다. 본인이 실제 장애인이라 좀 더 몰입 가능한 모습을 보여준 것도 같아요. -
호호원
25.06.07 · 221.♡.88.142
아
톡투미 상당히 재미있게 봤는데요.
브링허백도 기대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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