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보라 (221.♡.157.120)
2025년 6월 7일 PM 07:47 · 수정됨(23:56)
이재명 대통령, 한남동 관저서 민주당 지도부와 저녁 만찬···메뉴는 한정식
https://www.khan.co.kr/article/202506071856001
이재명 대통령이 7일 서울 한남동 대통령 관저에서 더불어민주당 전·현직 지도부와 만찬을 갖는다.
정치권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이날 저녁 서울 한남동 관저에서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서영교 의원, 정청래 의원 등과 공식 만찬을 갖는다. 만찬 메뉴는 한정식이다.
정치적 의견을 떠나서...
말이 만찬이지, 상식적으로 생각했을 때, 신임 행정부 관리자가 여당 의원들 부른 자리에서, 선거 노고 치하만 하고 끝나겠습니까?
누구누구처럼 60분 중 59분 동안 혼자 떠들고 말겠어요?
질문 안 하겠어요? 법안 얘기, 인사 얘기, 외교 얘기 안 하겠어요?
성남시장 어떻게 했는지 세상이 다 아는데, 저 자리에서도 또 성남시장 스타일로 "아 모모 의원님 이러이러한 것 좀 부탁드릴게요" 안 하겠어요? (거기다 대고 의원이 "아 대통령님 휴일인데 왜 일 시켜요" 할 수 있겠어요?)
공휴일 3연휴? 그런 건 없다.
니가 선택한 민주당 의원직이다. 악으로 깡으로 버텨라.
묵념...
댓글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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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FlyingBlueSky
25.06.07 · 121.♡.183.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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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Rider_man
25.06.07 · 180.♡.225.117
쉬면 논다고 기레기들이 또 득달같이 달려들죠.
거기에 2찍도요. 트럼프 통화 안하냐고 했었죠. -
눈눈보라
→ Rider_man 작성자
25.06.07 · 221.♡.157.120
말씀하신 것은 100% 동의하는 부분입니다. 다만,
- 계엄 당일부터 비상체제의 당을 이끌었고,
- 내란수괴 파면 직후 선거운동 체제로 전환, 전국을 누비며 매일 과로를 했고,
- 즉 사실상 반 년째 쉬지 않고 일한 사람이,
- 또 취임하자마자 첫날부터 야근을 하고,
- 둘째날 출근하면서도 전화통 놓을 시간이 없어서 통화하면서 출근하고,
- 점심 먹을 시간 아꺼워서 김밥 한 줄 갖다 놓고 국무회의 하고,
- 현충일은 현충일이라서 공무를 하고 (또 추념사 연설문도 숙지하고 손보고 했을 것이고),
- 휴일인데 또 미국 대통령과 정상 통화 준비하고, 통화하고,
- 토요일엔 또 당 사람들 만나면서 만찬이라는 이름의 업무회의를 하고
- 이 모든 걸 "무덤 같은" 대통령실에서, 컴퓨터도 프린터도 필기도구도 없는 폐허에서 해내야 하고
이렇게 빡세게 달리고만 있는데, 성남시장 시절 전례를 보아 앞으로도 빡세게 달리기만 할 것 같으니, 지지자들 입장에서는 건강의 염려를 할 만하지 않나 싶습니다. -
RRider_man
→ 눈보라
25.06.07 · 180.♡.225.117
저도 사실 너무 걱정되긴 합니다. -
DDeeKay
→ 눈보라
25.06.07 · 121.♡.219.208
.... 3일이나 됐는데 컴터 프린터 필기도구같은 건 준비됐겠죠. 원대복귀했던 공무원들도 다시 다 불러들이기도 했고요. -
눈눈보라
→ DeeKay 작성자
25.06.07 · 221.♡.157.120
제 표현에 오해의 소지가 있었나 봅니다. 컴퓨터, 프린터 언급한 것은 그만큼 열악한 상황을 강조하는 표현이었습니다. 비품 문제야 말씀하신 대로 비교적 빨리 해소가 되겠지요.
https://imnews.imbc.com/replay/2025/nwdesk/article/6723184_36799.html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3/0013268853?sid=100
문제는 비품이 없는 게 정말로 비품만 없는 게 아니라, 인프라를 고의로 없애고 파괴하는 과정에서 비품도 없어진 것으로 보인다는 것입니다. 컴퓨터, 프린터 등은 그중에서 가장 알기 쉬운 예시이니까 언급한 것이고요. 대통령실은 국가행정망, 국방망, 각종 군사시설과 직통 라인, 심지어 타국과의 외교 핫라인까지 다 가지고 있어야 하는 시설인데, 인터넷 연결도 안 돼서 애를 먹는다는 게 말이 안 되죠. 안 그래도 새 정부 구성원들에게 할 일이 산더미인데 이런 것들이 다 더더욱 업무를 과중하게 하지 않겠느냐, 참 힘들겠다, 이런 취지로 말씀드린 것이었습니다. -
SSPQR
25.06.07 · 175.♡.49.118
저런 대통령 모시는 일 이라면
그런 기회가 저에게 온다면
일생의 자랑으로 삼고
5년 눈 딱 감고, 이 악물고
야간의 주간화
주말의 평일화
가정의 초토화
라면의 상식화
해보고 싶기도 합니다..🙂 -
눈눈보라
→ SPQR 작성자
25.06.07 · 221.♡.157.120
체력에 자신이 있으신가 봅니다. 부럽습니다.
저는 전직 성남시장의 성남시 업무량을 보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저 포함) 아무리 따라가고 싶은 의지가 있어도 몸이 안 따라 줘서 어려울 것 같습니다.
현재 평산 책방지기로 계신 어떤 분도 평생 엄청나게 성실한 워커홀릭이었던 걸로 유명한데, 2018년 청와대에서 결국 감기몸살 휴가로 뉴스 나온 적 있죠. 저는 "과로하고 과로하고 과로하다가 언제 한번 반드시 저럴 줄 알았다!"라고 탄식했었습니다.
https://news.jtbc.co.kr/article/NB11658661
"과로사회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늘 강조해오다가, 대통령이 과로로 탈이 났다는 그런 말까지 듣게 되었으니 민망하기도 합니다."
따라서 이런 일이 이번 정권에서 또 일어날 가능성도 충분히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지자들이 걱정할 만한 문제라고 생각이 들죠. -
참참어렵다
25.06.07 · 116.♡.178.38
밥 얼른 드시고
관저 돌아볼듯요 ㅋㅋ -
DDufresne
25.06.07 · 182.♡.18.145
말이 한정식 만찬이지 요리사도 안부르고 여사님이 다 하셨을까봐 걱정입니다 ㄷㄷ
댓글을 작성하려면 이 필요합니다.
이런 상황에 저절로 웃음이 나옵니다.
내돈이 귀하게 값있게 쓰이고 있구나.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