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명 후기(약스포)
평
평화와번영의길로 (218.♡.16.143)
2025년 6월 7일 PM 08:42 · 수정됨(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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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영화 신명을 보고 왔습니다.
촬영도 괜찮고 기대 이상 재미있었어요. 기자들의 취재를 따라 무속 정권의 실체를 파헤치는 듯 하였습니다.
이태원 참사를 모티브로 한 장면은 마음이 아팠어요. 저도 그날 이태원에 있었습니다. 박 시장님 때와 달리, 위험한 느낌이 들어서 빠져 나왔는데 1시간 뒤 충격적인 소식을 들었습니다.
윤지희(김규리 분)와 일본 주술사의 기괴한 행동에 주먹이 꽉 쥐어졌습니다.
신명은 오컬트 정치 풍자라는 영화 장르에 충실합니다. 배우들 연기도 좋았고요.
인상적인 장면은 내란의 밤 윤지희+일본 주술사 VS. 민주시민+한국 무속인들의 대결 장면이었어요. 좀 더 길게 보고 싶었습니다. 영화의 호흡이 짧아서 8부작 드라마였으면 더 좋았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OTT로도 볼 수 있으면 좋겠네요.
영화가 끝났을 때 옆에 앉은 젊은 여자 분이 박수를 치는 것을 보고 저도 따라 쳤습니다.
곡성, 파묘, 검은 사제들을 흥미롭게 보신 분이라면 영화 신명도 재미있게 보실 수 있을 듯 합니다.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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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모노마토
25.06.07 · 175.♡.19.163
저는 쿠키영상 보면서 눈물이 흘렀습니다. 위로받는 느낌이어서요. -
평평화와번영의길로
→ 모노마토 작성자
25.06.07 · 218.♡.16.143
저도 안구가 촉촉, 왜 이 영화를 대선 전에 개봉하려고 애썼는지 알겠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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