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ynbetterlife (220.♡.37.28)
2025년 6월 7일 PM 10:04 · 수정됨(23:07)
펌글입니다. 출처: 클리앙
"
**직접 만나거나 겪어본 건 아닌것을 먼저 밝힙니다. 간접경험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이재명 대통령이 성남시장으로 재임할 때, 성남시의 한 기업에서 수출업무를 했었죠.
그당시 성남시는 정말 수출 지원에 진심인 도시였었죠.
(요즘은 아니라는건 아니고, 현재는 어떤지 잘 몰라서 과거형으로 썼습니다)
성남시 기업이 해외 전시회에 참가하면, 참가비 지원은 기본이고,
성남시 공무원이 직접 해외전시장까지 와서 “뭐 도와드릴 거 없으세요?”라며 발 벗고 나서고,
화장실 가는데 보니까, 밖에서 팜플렛을 돌리며 성남시 기업들 홍보하고 있더라구요.
누가 시킨것도 아닌데....
사람들이 힘들어 보이면 음료수, 캔디 같은것도 가져다 주고,
처음 참가한 기업들 길잃어 버릴까봐 직접 버스 대절해서 전시장까지 안내해주질않나.
간만에 손자 본 할머니처럼 귀찮을 정도로 챙겨줬습니다.
매일 전시회가 끝나면 저녁사주겠다고 불러내고,
수출담당자들을 모아놓고
“오늘 상담 실적은 어땠나요? 부족한 점은 뭐였나요? 내일은 어떻게 도와드릴까요? 내일은 KITA 주무관도 불러오겠습니다.......”
식사인지 회의인지... 참 식사시간이 길었던 기억이 나네요.
정말, 성남시 담당자들은 지나치게(?) 열성적이라
고마워서 밥한끼 라도 사드리겠다, 아니면 우리회사 제품이라도 좀 드릴까요? 했더니, 정중하게 사양하더군요.
그런데, 이게 한 나라, 한 전시회에서만 그런 게 아니었습니다.
이탈리아, 독일, 미국... 어디를 가도
'기업지원에 목숨을 거는 것 처럼 보이는 성남시 담당자'들이 따라 나와서 똑같이 지원해줬어요.
“야.. 요즘은 수출기업 지원이 이렇게 잘 되는구나!” 감탄할 정도였고,
덕분에 수출 실적도 최대치를 기록했었습니다.
=======================
근데 다른 도시에서 새로 수출업체를 차리고나서, 비슷한 지원을 기대했는데.
아무것도 없더군요. 그냥 없어요.None. Nada.
그 이유를 저 나름대로 열심히 알아봤는데,
성남시의 그 집요하고 세심한 지원 뒤에는 바로 이재명이라는 사람이 있었구나.
다른 도시에는 그런 시장이 없다는 것도 알게 됐죠.
그래서, 그 이후 저는 자연스럽게 이재명이라는 사람의 지지자가 되었다.. 그런 이야깁니다.
======================
개인적으로, 이재명 대통령은 존경하고 지지하지만,
제 상사라면, 100% 도망갑니다.
일년에 10일정도 쉬는 저도, 저렇게 까지 일할 자신은 없어요.
청와대분들도 다른 공무원 분들도 수고하십시오!
좋은 나라만드는 사명감과 성취감으로 버텨주세요 :)
"
{emo:damoang-emo-004.gif:100}
댓글 (3)
- 밤
밤하늘의별빛
25.06.07 · 175.♡.115.229
-
매매일두유
25.06.07 · 219.♡.171.27
돔황챠~ -
테테리군
25.06.07 · 175.♡.157.137
벌써 시작됐어요
민생 관련 예산 등 직접 챙기면서
주말에도 일하느라 죽을거 같습니다만
그래도 행복합니다
댓글을 작성하려면 이 필요합니다.
> 제 상사라면, 100% 도망갑니다.
공감합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