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의 앞날이 험난하겠군요
피자왕버거

Lv.1 피자왕버거 (59.♡.61.212)

2024년 4월 26일 AM 01:00 · 수정됨(22:42)

조회 11,153 공감 0

우선, 최근 연예계, 아이돌 소식, 거의 모릅니다.

오늘 민희진씨 기자회견도 안 봤습니다.

좀 전에 {emo:onion-161.gif:30} 훑어보면서

대략 무슨 일이 있었는지 살폈습니다.

그래서 이미 저와 비슷한 생각을 적은 분도

계실지 모르겠고, 혹은 제가 잘못 파악하고

있는 부분도 있을지 모르겠네요.

 

근데 이 사건이 누가 먼저 시비를 걸었냐,

누가 잘못했냐, 뭐 이런 걸 떠나서

뉴진스의 연예계 생활은 험난하겠네요.

기자회견에서 뉴진스 멤버들이나

그 보호자들이 민희진씨랑

의견을 같이 한다고 한 모양인데...

 

민희진씨가 단순히 뉴진스가

내 의견에 동의한다 정도에서 그친 게 아니라

타 아이돌 그룹들을 싸잡아 힐난했기 때문에...

다른 소속사나 연예인들 입장에서

뉴진스가 어떻게 보일까요?

 

앞으로 가야 할 길이 먼데,

주변에서는 좋지 않은 시선으로

이들을 바라보겠죠.

하이브 사옥 들어가면서는

다른 레이블 소속 사람들의 시선도 느낄 테고,

방송이나 공연에서는

다른 회사 사람들의 시선과 비난을 받을 수도 있겠죠.

이 사건이 몇 달 정도로 그칠지,

혹은 몇 년이 지나도 해결되지 않고

지리멸렬한 싸움이 될지도 모르는데

그 기간동안, 그리고 아마도 그 이후로도 오랜 기간

그런 비난과 시선을 겪고 또 견뎌야 할 겁니다.

 

적어도 민희진씨가 책임감있는 성인이라면,

인간을 대할 때 성숙한 자세를 가진 인물이라면,

그런 행동은 절대로 해서는 안됐습니다.

 

제가 길지 않은 인생을 살긴 했지만,

자신에게 문제가 생겼을 때

주변 다른 누군가를 방패로 삼는 사람을

좋게 볼 수가 없더군요.

 

 

문득 예전 한 장면이 떠오르네요.

황우석씨가 기자회견하던 모습이요.

자신은 결백하다며

뒤로 대학원생들을 병풍처럼 늘어 세웠더군요.

정말 분노가 머리 끝까지 치솟는 장면이었습니다.

댓글 (43)

  • 당무 Lv.1

    24.04.26 · 117.♡.2.51

    계속 자기가 뉴진스 엄마라고 하는 것이 포인트죠.
    오은영 선생님이 필요해요.
    /Vollago
  • 피자왕버거

    피자왕버거 Lv.1 → 당무 작성자

    24.04.26 · 59.♡.61.212

    모든 책임은 본인이 질 테니
    너희들은 안심해라,
    내가 지켜주겠다,
    이렇게 했다면 얘기가 달라졌겠죠?
  • ZEROCOOL

    ZEROCOOL Lv.1 → 피자왕버거

    24.04.26 · 175.♡.119.118

    그랬다면 약자편을 많이 들어주겠죠. 멋진 어른의 모습은 이번에도 못보네요
  • 온다고

    온다고 Lv.1 → 당무

    24.04.26 · 1.♡.212.102

    맞습니다. 진짜 엄마라면 자기 자식 망치게 두지 않죠. 뉴진스로 돈 벌려는 참칭인이죠..
  • 아달린

    아달린 Lv.1

    24.04.26 · 118.♡.132.139

    자기가 뉴진스를 그저 피조물이나 트로피 등으로 여기는게 아니고 인격체로 보고 있었다면, 다른 누구도 끌여들이지 말고 오로지 회사와 본인의 얘기만 했어야 했습니다.
    bts 르세라핌 아일릿 여자친구 다 건들면서 온 회사 사람들에게 똥물을 거하게 뿌리는데
    앞으로 저 미성년자 아이들은 무슨 낯으로 동료들을 볼 것이며, 무슨 낯으로 팬들앞에 나설까요
  • 피자왕버거

    피자왕버거 Lv.1 → 아달린 작성자

    24.04.26 · 59.♡.61.212

    제가 우려하는 점이 바로 그것입니다.
    이제 갓 성년 전후의 어린 아이들인데,
    세상의 온갖 따가운 시선을
    어떻게 견딜 것인지... 안타깝네요.
  • 고약상자

    고약상자 Lv.1

    24.04.26 · 192.♡.86.241

    아티스트를 돈벌이 수단으로 보는 사람이 있다면 저는 그 누구라고 해도 비난할 겁니다.
    예술로 돈을 버는 것은 어쩌면 당연하고 필요한 것이겠지만, 아티스트를 수단으로 봐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방씨던 민씨던 간에 아티스트를 끌어들여서 자기 살길을 도모한다면, 저는 어느 쪽이던 쌍욕을 할 겁니다.
  • 피자왕버거

    피자왕버거 Lv.1 → 고약상자 작성자

    24.04.26 · 59.♡.61.212

    어느 새 우리 사회는 너무나도 지극히
    돈을 중심으로 굴러가는 모양입니다.
    작금의 부동산 이슈도,
    정부와 의사들의 대립도,
    그리고 지금 이 사태도,
    이 모든 게 인간을 목적이 아닌
    수단으로 보기에 생긴 일이 아닌가 싶습니다.
    인간을 인간으로 바라보는 일이
    그렇게 힘들고 어려운 일일까요...?
  • 다모앙뉴비 Lv.1

    24.04.26 · 39.♡.95.166

    . 기자회견에서 뉴진스 멤버들이나
    그 보호자들이 민희진씨랑
    의견을 같이 한다고 한 모양인데...

    {emo:onion-001.gif:50} 민대표의 일방적인 언플 아닌가요?

    기자회견장에는 뉴진스나 보호자들은 안 나온 걸로 알고 있습니다. 혹시 저런 내용이 있었나요?
  • 피자왕버거

    피자왕버거 Lv.1 → 다모앙뉴비 작성자

    24.04.26 · 59.♡.61.212

    멤버들이 다른 아이돌 그룹을 직접
    비난했는지 여부는 모르겠습니다.
    다만 멤버들과 그 보호자들이
    민희진씨의 의견에 동의한다며
    부모들과의 카톡 대화 내용을
    공개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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