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 업무를 하면서 한가지 느낀게 있습니다
이닉네임은아직안걸렸당

Lv.1 이닉네임은아직안걸렸당 (223.♡.205.67)

2025년 6월 8일 PM 02:11 · 수정됨(14:41)

조회 1,326 공감 0

모시던 과장님께서 꼬꼬마 쪼랩인 저를 불러 맨 술시중 시키시고

가기싫어 핑계대고 안따라간날은 새벽에도 불러내셨더랬죠.

어느날은, 한참 뭉치인 직원 예를 들으시고 어떻게 생각하시냐고 물으시기에 왜 그런 사람이 공무원하는지 모르겠다 라고 답했습니다.

과장님은 그냥 씩 웃으면서 제 머리를 한대 쥐어박으셨습니다.

내 보여줄께. 하시더니...


맨날 직원들이랑 싸우고 민원인들이랑 다투기만 하시던 그 분을 행사주차지도부서로 발령내시더군요.

물론 항의를 오롯이 버텨내는건 제 몫이었습니다.


발령후 6개월 뒤에 각종 표창 다 쓸어가시더군요. 1년뒤엔 그 분 없이는 일 못하시겠다고 해당 부서 과장님이 친히 밥 사주셨습니다. 다른 곳 발령내지 말라구요. 갑자기 생각나서 끄적여봅니다. :)

댓글 (7)

  • Silvercreek

    Silvercreek Lv.1

    25.06.08 · 59.♡.86.155

    표창 받으신 분이 과장인가요 뭉치인가요?
  • 이닉네임은아직안걸렸당

    이닉네임은아직안걸렸당 Lv.1 → Silvercreek 작성자

    25.06.08 · 223.♡.205.67

    뭉치...형님요
  • 쇠고기카레 Lv.1

    25.06.08 · 211.♡.92.149

    사고뭉치를 표현하신 듯 하고 그 사고뭉치가 표창을 휩쓴 것으로 읽히긴 합니다. 읽는 사람이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써 주시면 좋겠습니다.
  • 이닉네임은아직안걸렸당

    이닉네임은아직안걸렸당 Lv.1 → 쇠고기카레 작성자

    25.06.08 · 223.♡.205.67

    머리속에만 있는걸 끄집어내기가 어렵네요 ㅎ
    그래서 보고서 쓸 때 맨날 혼났습니다.
  • Psychest

    Psychest Lv.1

    25.06.08 · 110.♡.227.39

    느끼신 ..결론이 없습니다??
  • 이닉네임은아직안걸렸당

    이닉네임은아직안걸렸당 Lv.1 → Psychest 작성자

    25.06.08 · 223.♡.205.67

    인사가 만사다죠 뭐.. ㅎ
    다 자기 옷 걸어둘 자리가 있더라고요. 물론 2년마다 바꿔야지만요 ㅎ

    나 좀 보내줘유~~
  • Clarity

    Clarity Lv.1

    25.06.08 · 117.♡.21.48

    세번 정독하고 의미 파악을 했네요.

    새로운 인물이나 단어가 나오면 설명을 좀 덧대주세요. 뭉치가 누구인지 뭉치는 어떻게 된건지 앞뒤 문맥으로 파악해야하니 좀 어려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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