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널 (125.♡.186.17)
2025년 6월 8일 PM 08:06 · 수정됨(22:09)
아내와 딸(모녀) 이야기입니다.
대딩 딸아이들이 엄마의 화를 돋구는 경우가 비일비재해서 너무 피곤해요.
둘이 한판 붙으면 집안의 온도가 달라지는지라…
며칠 전에도 그런 일이 있고나서 아내가 인상을 엄청 쓰고 앉아있길래 표정이 그게 뭐냐고
한마디 했다가 그 불똥이 저에게 확 붙어버렸네요.
어이없는건, 그 뒤로 모녀간은 별 일 없었다는 듯 관계가 정상화(?) 되었고 저에게만
찬 바람이 쌩쌩 불고 있습니다. 정말 돌아버리겠네요.
평소에도 화는 화대로 내고 또 챙겨주는건 알뜰살뜰하게 챙겨주는게 이해가 안가서 살짝
짜증도 났던건데…
그냥 가만히 냅둘걸… 후회하고 있습니다.
평소 아내가 늘 네가 제일 나쁘다고 입버릇처럼 이야기했는데 그게 진담이었나봅니다.
제가 제일 나쁜가봐요.
댓글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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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건강한전립선
25.06.08 · 118.♡.248.74
음... 가정에 평화가 왔다면 다행아닐까요?ㅋ -
시시그널
→ 건강한전립선 작성자
25.06.08 · 125.♡.186.17
음… 평화…..가 온게 맞는건지 모르겠네요. -
Mmlcc0422
25.06.08 · 119.♡.199.171
저..그….빨리 시그널님편을 하나 새로 만드시는게 좋을것 같군요.
일단 장어랑 복분자 좀 드시고 기운(?)내십시요. -
시시그널
→ mlcc0422 작성자
25.06.08 · 125.♡.186.17
그러고보면 정말 제 편은 없는 것 같습니다. 저러고도 딸들은 다 엄마편이니… -
불불태워버려
25.06.08 · 220.♡.95.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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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시그널
→ 불태워버려 작성자
25.06.08 · 125.♡.18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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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h22
25.06.08 · 58.♡.211.216
어렸을때 아버지를 보고 저는 배웠습니다.
기분 안 좋을때는,대답만 잘 하고 시키는 것만 잘하면 된다는 것을.... -
시시그널
→ dh22 작성자
25.06.08 · 125.♡.186.17
그러게요. 그냥 조용히 있는건데… -
피피자왕버거
25.06.08 · 59.♡.61.212
대화 스타일을 조금 바꾸시는 것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요?
"표정이 그게 뭐야?"는...
왠지 불난 집에 기름 끼얹는 표현 같기는 합니다 😅 -
시시그널
→ 피자왕버거 작성자
25.06.08 · 125.♡.186.17
아내도 그렇게 느낀 것 같긴 합니다.
왜 자기에게 뭐라 하냐고 도끼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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