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크라이터 (59.♡.187.117)
2025년 6월 9일 AM 10:19 · 수정됨(11:27)
대선 결과를 두고 김어준이 이번에 김문수가 받은 41.15%는
국민의힘에게 '독'이 될 것이다고 분석했는데,
김상욱 의원이 말하는 국짐 내부의 <언더찐윤> 그룹에 대한 설명을 듣고나니 이해가 되네요.
{video: https://youtu.be/4zPm8isStmk?t=5855 }
정확히 말하면 언더찐윤은 찐윤이라는 말로는 적합하지 않은것 같고,
국짐을 실질적으로 움직이는 그룹이라고 하니, <국짐 코어 계파> 라는 말이 더 적절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김상욱 의원이 말하는 이들의 특징을 정리하면,
- 이름 거론되는 것 싫어한다.
- 지역 행사 참여, 지역민들과 스킨십에 집중
- 기자, 지역민, 주변 사람들과의 스킨십이 좋음. 술 잘마시고, 장챙기고 해서 사람좋다 평 받는다
- (그런 자기들끼리) 똘똘 뭉친다
- 잘난 사람 매우 싫어한다. (능력 좋고, 학벌 좋고, 생각이 좋은 사람 싫어함)
- 서로가 그 그룹의 대장이 아니라고 말함 (튀는걸 싫어하기 때문)
- 한 명, 한 명이 자기 지역에서 왕이고, 오로지 기득권 수호에만 관심이 있음
- 존재를 드러내지 않으면서 이름 알려진 정치인을 자신들의 도구로 돌려가며 써먹음.
- 김상욱 의원에 따르면 이름만 들어도 알만한 국짐 유명 정치인들 다수가 저들의 도구인 독고다이들이다.
그럼 이들이 싫어하는 국짐 정치인은,
- (지들 내에서) 당을 쇄신하겠다는 사람 싫어함 (한동훈 싫어함)
- (지들 내에서) 원칙을 지키자는 사람 싫어함 (김문수도 껄끄러움)
민주당이 지들 공천권을 빼앗지는 않지만
쇄신파, 원칙주의자는 지들 공천권을 날릴 수 있기 때문에 민주당 보다 더 싫어한다고 합니다.
이런 내용들을 깔고 국짐을 보니 국짐이 보다 선명하게 보이네요.
그리고 이번 대선 결과 김문수 득표율이 제법 높게 나온 것은
국짐 입장에서 오히려 독이 될거라는 김어준의 전망이 납득이 되었습니다.
왜냐면 저 핵심 코어층은 이번 대선 득표율을 통해 자신들의 존재감과
앞으로도 자기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더 해먹을 수 있겠다는 안도감을 얻었을테니까요.
댓글 (17)
-
한한난나
25.06.09 · 121.♡.242.11
지역 토호들이죠. 찐 기득권자들. -
다다크라이터
→ 한난나 작성자
25.06.09 · 59.♡.187.117
민주당 내에도 지역 토호 정치인들이 많았었지요.
한참을 지나도 이런 의원이 있었나 싶었던 조용히 있는 의원들.
이전에 비해 많이 물갈이 되었지만 더 진짜 일 할 사람으로 꾸준히 물갈이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럴려면 보다 많은 분들이 당원으로 가입해서 자기 권리를 행사해야겠지요. - 갤
갤러리김
→ 다크라이터
25.06.09 · 14.♡.234.124
민주당도 전라도 지역 이름한번 들어본적 없는 다선국회의원(ex 박병석)은 딱 저거겠죠 -
줗줗은날왔으면
→ 갤러리김
25.06.09 · 202.♡.15.63
제 고향이라 기억하는데 박병석 지역구는 대전이었습니다. -
MM암모나이트
25.06.09 · 222.♡.181.231
일단 강릉시 권성동 있구요. -
Hheltant79
25.06.09 · 61.♡.152.133
저 정도면 현직 의원이 아닐 수도 있겠네요.
중앙당 수뇌부를 바지로 부릴 정도면 자기 지역구 관리해줄 바지 의원 하나 내세우는 거 일도 아니죠. - 하
하하호호호
25.06.09 · 211.♡.229.99
오 이건 정말 새로운 이야기네요 -
순순돌이전파사
25.06.09 · 112.♡.166.136
적폐의 핵심... 지역토호들.
흑막은 바로 저런것들이죠.
언제나 나라가 바로 서려면 저런 지방 토호들을 잡아족쳐야 합니다. - N
narada
25.06.09 · 117.♡.204.47
한국형 내각제의 핵심이 저런 겁니다. -
UUniverse
25.06.09 · 172.♡.252.28
PK TK 에 땅 관련 공약만 넘쳐나는 이유가.. 저거죠.
뭔 개발 사업 이런거만 내세우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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