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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6월 9일 AM 11:15
이재명 대통령 시대 맞이하고 몇 일 뉴스 보고 X 보면서 생각나는 게 있습니다.
1. 지난 주 채널A 에서 강유정 대변인이 브리핑 하고 나가는데 기자가 “재밌다, 재밌어” 하는 장면에서 안귀령 부대변인 뒤를 쫓아나가더라구요. 정치하려고 왔는데 결국 직장생활하게 생긴 느낌이네요. 강유정 대변인은 교수였고 직장상사이자 워커홀릭이라 안귀령 부대변인이 쓴 브리핑글도 컨펌과 수정 요구할텐데... 걱정이네요.
2. 지난주 토요일 이재명 대통령 관저식사했는데 고민정과 한준호 의원이 안 왔습니다. 개인적 생각이지만, 선거 이후에도 수직적 관계 같아서 오지 않은 것 같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대통령실과 당 그립을 아직도 쎄게 잡고 있는 것처럼 보이고 중진들과 나이 있으신 의원들에 이재명 대통령을 팔로우 하기에 고민정 한준호 의원은 머리 속으로 이해하지만 감성으로는 힘들 것 같습니다.
3. 오늘 아침 <겸손은 힘들다> 에서 전현희 의원이 말실수 했더라구요. 김병기 의원과 서영교 의원이 원내대표 도전하는데, 관저식사자리에서 있던 김병기 의원과 이재명 대통령과 서영교 의원 간의 상황을 필터 없이 내뱉었습니다. 자기 잘못 인식하셔야 하는데, 인식 못하고 흥분된 상태로 본인이 보고 들은 거 계속 내뱉을까봐 걱정입니다.
4. 현재 대통령 권력이 민주당으로 옮겨갈꺼라 생각합니다. 임기 말되면 당연히 권력의 힘이 빠지기 마련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지율 고공행진 상태에서 임기를 마쳤습니다. 대통령이 민주당에 줄 건 주고 받을 건 받으며 사내정치한 것 같은데, 이재명 대통령이 국민들한테 여러가지 해주고도 임기 말에 인기 못 얻어서 문재인 대통령처럼 무난한 대통령 되지 못할까 걱정이긴 합니다. 지지율이 40-50% 사이 나오는 대통령이면서 정권재창출 하면 최고가 될 것 같습니다.
5. 이재명 대통령은 확실히 좌파 MB 맞는 것 같습니다. 일속도가 빠릿하여 너무 비슷합니다. 이명박은 극우사상을 국민 뼈속에 박히도록 여러군데 숨겨서 나쁜 짓 많이 했지만, 이재명 대통령은 국민 삶에 이로운 정책들을 여러군데 해놓을 것 같습니다. 조성은씨가 그랬는데 앞으로 가난했던 사람이 대통령 되는 일은 이재명 대통령이 끝이라고 했는데, 민주당에서만 그럴 것 같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인생서사가 끝판왕급이라, 앞으로는 능력치와 성격을 더 볼 것 같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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