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이 의사들에게 요구합니다. 우리에게 사과하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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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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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09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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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사과를 요구? 그건 당신들이 뽑았고, 당신들과 싸웠던 윤한테 요구하고요.
당신들은 국민에게 사과하세요.
자신들의 이익과 조직적인 이기심으로 수많은 국민들의 생명을 위태롭게 했고
실제로 제대로 운영되지 못한 의료시스템으로 생명을 잃은 분들께 사과하세요.
사회에서 수많은 혜택을 받은 계층으로 최소한의 도리도 없이
자기들의 피해만 말하며 생명을 담보로 전국민을 협박해 온 태도를 사과하세요.
당신들은 의사가 되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하겠지만 당신들이 의사가 될 수 있는
인프라와 의사를 대우하는 사회는 국민 모두가 만들었어요.
고마운 줄 아세요.
일단 사과부터 하고 당신들의 거취를 국민들이 정할 때까지 정해진 일에
최선을 다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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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8
/ 1 페이지
생각필수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06.09 16:21
@MrBread님에게 답글
이제 대한민국에 천룡인은 없습니다.
그것을 위해 이재명을 뽑았고, 민주당에 칼자루를 주었습니다.
새로운 나라는 누구도 천룡인이 아닌 나라일 겁니다.
그것을 위해 이재명을 뽑았고, 민주당에 칼자루를 주었습니다.
새로운 나라는 누구도 천룡인이 아닌 나라일 겁니다.
생각필수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06.09 16:23
@UrsaMinor님에게 답글
의사들의 첫마디는 국민들에 대한 사과였어야 합니다.
아무리 윤석열이 막 나갔어도 국민들의 생명을 담보로 협상을 하려한 것에 대한 미안한 마음이 먼저였어야 합니다.
아무리 윤석열이 막 나갔어도 국민들의 생명을 담보로 협상을 하려한 것에 대한 미안한 마음이 먼저였어야 합니다.
심이님의 댓글
작성자
심이

작성일
06.09 16:22
저희 형이 어깨뼈 부서지고 응급실도 못가고 3일을 병원을 찾아서 해맸습니다.
어찌 어찌 친척 도움을 받아서 입원하고 수술했습니다.
조금만 늦었으면 장기적인 손상이 남겨질 뻔했다고 했습니다.
저희 아버지가 길에서 넘어지셔서 안면이 쓸리고 쓰러져 기절하셨는데.
주변사람들이 구급차 불렀는데. 응급대원이 지금 갈 수 있는 병원이 없다고, 저희 아버지보고 보호자 불러서
가까운 병원에 직접 가라고 했습니다.
아버지는 결국 길에서 30분 동안 앉아 계시다가 연락을 받은 어머니가 데리고 며칠뒤에서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이게 다 전공의 파업한 니네들 때문입니다.
니네는 국민들한테 사과 했나요?
어찌 어찌 친척 도움을 받아서 입원하고 수술했습니다.
조금만 늦었으면 장기적인 손상이 남겨질 뻔했다고 했습니다.
저희 아버지가 길에서 넘어지셔서 안면이 쓸리고 쓰러져 기절하셨는데.
주변사람들이 구급차 불렀는데. 응급대원이 지금 갈 수 있는 병원이 없다고, 저희 아버지보고 보호자 불러서
가까운 병원에 직접 가라고 했습니다.
아버지는 결국 길에서 30분 동안 앉아 계시다가 연락을 받은 어머니가 데리고 며칠뒤에서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이게 다 전공의 파업한 니네들 때문입니다.
니네는 국민들한테 사과 했나요?
PEPSIMAN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06.09 17:26
@심이님에게 답글
고생하셨네요.
염치가 있다면 국민들께 사과부터 하는게 순서죠.
지금 국민의 안전보다 자신들 숟가락이 먼저란 예기잖아요?
염치가 있다면 국민들께 사과부터 하는게 순서죠.
지금 국민의 안전보다 자신들 숟가락이 먼저란 예기잖아요?
잡스옹님의 댓글
작성자
잡스옹

작성일
06.09 16:23
이게 맞습니다. 그들이 국민한테 사과해야하는겁니다.
본인들의 이익을 위해 제대로 치료받지 못하거나 치료 시기를 놓쳐서 사망하신분들이 많을거거든요.
그로 인해 불편함을 감수했던 사회적약자인 환자들에게도 사과해야 합니다.
본인들의 이익을 위해 제대로 치료받지 못하거나 치료 시기를 놓쳐서 사망하신분들이 많을거거든요.
그로 인해 불편함을 감수했던 사회적약자인 환자들에게도 사과해야 합니다.
서울꼬북님의 댓글
작성자
서울꼬북

작성일
06.09 16:25
의대 정원 문제는 정책적인 문제이고 대학교의 현실적인 수용가능성 등의 의견을 받을 순 있는데 의협이나 전공의가 본인들의 이해관계로 정부 정책을 좌지우지하려고 한 것이 가장 큰 문제라고 봅니다. 윤씨가 급진적으로 대책없이 정원을 늘린 것 맞지만 이걸로 전공의나 의대생이 파업/휴학하거나 수련을 그만둔다면서 단체행동을 한 것은 전혀 합당한 일이 아니었죠. 그 결과 전공의 시험 포기, 의대 제적이 발생했는데 이 걸 원복을 시켜달라는 것도 불법적인 요구이구요.
프뤼빅님의 댓글
작성자
프뤼빅

작성일
06.09 16:27
지당하신 말씀이지만 대다수 천박한 의료노동자들은 피해를 호소하면 고소해 할 겁니다. 거봐 우리한테 잘 보여 .... 씁슬합니다.
나르는곰돌이2님의 댓글
작성자
나르는곰돌이2

작성일
06.09 16:27
어차피 목소리 밖엔 못 낼 그룹인데
이 와중에도 입시 열풍이라.
입시 준비생들은 어른들 경험담만 믿지 말고
다시 생각해 보세요.
이 와중에도 입시 열풍이라.
입시 준비생들은 어른들 경험담만 믿지 말고
다시 생각해 보세요.
FreeRich님의 댓글
작성자
FreeRich

작성일
06.09 16:27
동의합니다.
전 정부의 말도 안되는 정책도 문제였지만
계속 이어진 의사들의 직업 이기주의도 문제입니다.
직업 이기주의에 빠진 소수의 의사들과 그에 동조하는 다수의 의사들로 인해
수 많은 국민들이 불안한 상황입니다.
전 정부의 말도 안되는 정책도 문제였지만
계속 이어진 의사들의 직업 이기주의도 문제입니다.
직업 이기주의에 빠진 소수의 의사들과 그에 동조하는 다수의 의사들로 인해
수 많은 국민들이 불안한 상황입니다.
하늘걷기님의 댓글
작성자
하늘걷기

작성일
06.09 16:29
의협은 자신들이 승리했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정부의 사과를 요구하는 것이죠.
정신 나간 윤석열 정부의 삽질은 잘못했지만 의협이라고 잘한 것 없습니다.
그런데 아마 저들은 계속 인정은커녕 이해도 못할 겁니다.
그래서 정부의 사과를 요구하는 것이죠.
정신 나간 윤석열 정부의 삽질은 잘못했지만 의협이라고 잘한 것 없습니다.
그런데 아마 저들은 계속 인정은커녕 이해도 못할 겁니다.
꼬꼬마님의 댓글
작성자
꼬꼬마

작성일
06.09 16:31
특정 직업군 종사자들이 권한이 없는 대학정원을 협의를 통해 어쩌고 하는거 부터가 문제입니다. 쟤들 논리면 다른 직업군도 대학정원 문제로 파업 비슷한 걸 해도 된다는 논리거든요. 환자 같은 인질이 없어서 별 효과도 없겠지만요.
ameba0님의 댓글
작성자
ameba0

작성일
06.09 16:35
애시당초 10퍼도 안되는 전공의들 없다고 의료시스템이 이렇게 까지 붕괴될수 있다는것 자체가 의료시스템이 얼마나 주먹구구 식으로 유지되었는가 하는 점과 실제 OECD 기준으로 보면 대기시간이 늘고 소위말하는 응급실 뺑뺑이가 늘었음에도 불구하고 수술대기 진료대기 시간이 OECD평균에 비해 한참 짧다는 점도 참 아이러니 하죠.
이제 댓글 다신분들 말씀들 처럼 의사들 좀더 조리돌림하고 후려치면 OECD 평균에 맞는 진료대기 시간과 수준을 가질수 있으니 한번 해볼만 할것 같습니다.
이제 댓글 다신분들 말씀들 처럼 의사들 좀더 조리돌림하고 후려치면 OECD 평균에 맞는 진료대기 시간과 수준을 가질수 있으니 한번 해볼만 할것 같습니다.
생각필수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06.09 16:41
@ameba0님에게 답글
처음부터 의사를 조리돌림하자는 게 아니였죠.
오히려 이런 식으로 의사들을 갈아넣고, 전공의를 희생시키는 게 아니라 의사수를 늘리자는 거였습니다.
과잉 업무와 그에 따라 큰 보상이 주어지는 시스템이 아니라
적당한 업무량과 적당한 보상이 주어지도록 하자는 거였죠.
대한민국의 모든 우수 인력이 의사로 몰리는 이 구조도 해결해야 하고요.
오히려 이런 식으로 의사들을 갈아넣고, 전공의를 희생시키는 게 아니라 의사수를 늘리자는 거였습니다.
과잉 업무와 그에 따라 큰 보상이 주어지는 시스템이 아니라
적당한 업무량과 적당한 보상이 주어지도록 하자는 거였죠.
대한민국의 모든 우수 인력이 의사로 몰리는 이 구조도 해결해야 하고요.
ameba0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06.09 16:44
@생각필수님에게 답글
시스템상 숫자를 늘려도 반영이 안되기때문에 시스템을 바꿔야한다고 말해도 곗ㅎㄱ 의레기 의발놈 욕하며 저리돌림 하잖아요
그것도 필수의료과 부족할거라 이야기 나온게 20년도 더됬고 이야기 할때마다 똑같은 방법으로 조리돌림 당했는데요 ㅋㅋ
그것도 필수의료과 부족할거라 이야기 나온게 20년도 더됬고 이야기 할때마다 똑같은 방법으로 조리돌림 당했는데요 ㅋㅋ
귀가부부부장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06.09 16:43
@ameba0님에게 답글
oecd통계는 현실과 괴리가 있어 꾸준히 문제제기가 있었죠. 외국보다 잘할 때도, 반대로 이번처럼 못할 때도 불합치가 많아서, 각국의 로데이터 수집이나 기본적인 집계 방식부터 시작해서 여러 가지 불합치를 개선하기 위한 논의가 있어왔습니다. 평가시스템은 일선의 현업시스템이나 교육시스템과 함께 전반적인 개혁이 필요한 부분이죠. 특히 한국의 사례처럼 극단적인 불합치가 나와서 논의는 더 가속화될걸로 보입니다.
ameba0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06.09 16:46
@귀가부부부장님에게 답글
그런 괴리감에 대해서 지적해도 항상 oecd 의사수만 가지고 와서 정챡을 짜니 뭐가 되나요 ㅎㅎ
뭐든 그렇지만 통계장난질하는거 보면 기도 안찹니가
뭐든 그렇지만 통계장난질하는거 보면 기도 안찹니가
귀가부부부장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06.09 16:47
@ameba0님에게 답글
윤석열 정부야 아무 생각이 없었으니 그랬겠지만, 예전 공공의료원부터 시작해서 문재인 정부 때나 성남시 등등의 의료개혁 논의는 거론하는 깊이나 데이터, 문제의식이 아주 심도가 깊었습니다. 이제 기대해봐도 좋지 않을까요?
ameba0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06.09 16:51
@귀가부부부장님에게 답글
대통령쪽은 기대하지만 그밑에 정책 입안의
중심이 김윤 일파라 사실 큰 기댄는 없숩니다
정책방향은 윤정권이랑 다를바가 없을거예요
중심이 김윤 일파라 사실 큰 기댄는 없숩니다
정책방향은 윤정권이랑 다를바가 없을거예요
BARCAS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06.09 16:43
@ameba0님에게 답글
'의사들이 잘못한건 모르겠고
기승전 의료시스템의 부재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OECD최상급 의료를 받으며 말이 많다.
댓글들보니 다 의사욕인데
그래 의사랑 싸우면서 고생좀 해봐라. '
전 이렇게 해석이 됩니다만..
기승전 의료시스템의 부재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OECD최상급 의료를 받으며 말이 많다.
댓글들보니 다 의사욕인데
그래 의사랑 싸우면서 고생좀 해봐라. '
전 이렇게 해석이 됩니다만..
ameba0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06.09 16:47
@BARCAS님에게 답글
애시당초 시스템의 잘못은 인정안하고 의사들 돈욕심 밥그릇 싸움이다 한 20년 햇으면 이젠 슬슬 시스템 쪽 문제도 살펴볼때가 아닌가 싶은데요?
BARCAS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06.09 16:49
@ameba0님에게 답글
의사들 돈욕심이라고 한적 없는데요?
의사들이 우리돈많이 버는거 질투해서 그런다고 하는건 봤습니다만..
의사들이 우리돈많이 버는거 질투해서 그런다고 하는건 봤습니다만..
생각필수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06.09 16:54
@ameba0님에게 답글
네, 시스템 문제도 있죠.
그런데 그 것도 의사가 모자라서 나오는 문제도 굉장히 큰데요.
인구는 계속 늘었고 노인인구는 폭발적으로 늘었는데 의사는 계속 현상 유지 상태인 것은 수요에 공급이 못 따라가는 상황 아닐까요?
일단 의사 수가 충분해야 지방에도 의사를 보내고, 비인기과에도 의사를 보내죠.
쓸데없이 피부미용하는데 쓰이는 의사들은 다른 곳에 쓸 수 있게 시스템을 고쳐야 하고요.
문신도 의사만 하도록 하는 이런 불필요한 규제도 풀어야 하고요.
그런데요. 그런 시스템 고치는 건 고치는 거고...
그래서 지금 의사 수가 충분하냐고 묻는 겁니다.
그리고 더 큰 것.
그래서 이런 얘기를 위해서 국민의 생명을 볼모로 놓고 협상한 것, 그것은 사실 아닌가요?
그것은 사과하고 얘기를 시작해야 하는 것 아닌가요?
그런데 그 것도 의사가 모자라서 나오는 문제도 굉장히 큰데요.
인구는 계속 늘었고 노인인구는 폭발적으로 늘었는데 의사는 계속 현상 유지 상태인 것은 수요에 공급이 못 따라가는 상황 아닐까요?
일단 의사 수가 충분해야 지방에도 의사를 보내고, 비인기과에도 의사를 보내죠.
쓸데없이 피부미용하는데 쓰이는 의사들은 다른 곳에 쓸 수 있게 시스템을 고쳐야 하고요.
문신도 의사만 하도록 하는 이런 불필요한 규제도 풀어야 하고요.
그런데요. 그런 시스템 고치는 건 고치는 거고...
그래서 지금 의사 수가 충분하냐고 묻는 겁니다.
그리고 더 큰 것.
그래서 이런 얘기를 위해서 국민의 생명을 볼모로 놓고 협상한 것, 그것은 사실 아닌가요?
그것은 사과하고 얘기를 시작해야 하는 것 아닌가요?
ameba0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06.09 17:01
@생각필수님에게 답글
의사를 지방으로 보내고 싳으면 지방에 환자가 많으면 됩니다
지방인구는 계속 줄고 있는데 의사들이 뭘보고 지방으로 가나요
아니면 그런곳에 병원세우고 진료보면 손실분 정부가 보존해주고 인센티브라도 주던가요
지방정부가 의료원에 돈 쏟아부어서 진료수익 적어도 급여 유지하고 해주긴 하나요?
아무것도 안하고 공공의료 입으로만 외치고 정작 지방의료는 의사가 알아서ㅜ지방에 가서 손해보고 알아서 해결하기를 바라니 뭐가 되나요
그게 의사수가 늘면 되나요?
지방인구는 계속 줄고 있는데 의사들이 뭘보고 지방으로 가나요
아니면 그런곳에 병원세우고 진료보면 손실분 정부가 보존해주고 인센티브라도 주던가요
지방정부가 의료원에 돈 쏟아부어서 진료수익 적어도 급여 유지하고 해주긴 하나요?
아무것도 안하고 공공의료 입으로만 외치고 정작 지방의료는 의사가 알아서ㅜ지방에 가서 손해보고 알아서 해결하기를 바라니 뭐가 되나요
그게 의사수가 늘면 되나요?
생각필수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06.09 17:09
@ameba0님에게 답글
그러니까요.
지방의료를 위해 인센티브 주고, 지방정부가 의료원에 돈 붓고 해야죠.
그런데 왜 의사 늘리는 건 안되나요?
의사도 늘리고 그것도 해야죠. 의사는 지금도 사람없다고, 전공의 모자라고 응급실에 사람없다고
난리잖아요?
그러니까 둘 다 하자고요. 시스템도 바꿔야죠.
그런데 시스템보다 의사 키우는게 더 오래 걸리니까 빨리 하자니까요?
그런데 저, 이런 얘기, 의사분들이랑 많이 해봤는데 결론이 안나더라고요.
그래서 별로 길게 할 생각이 없습니다.
님께서도 아마 커뮤니티나 여러 곳에서 비슷한 얘기를 많이 해보셨을 테니
저의 생각은 다 전달되었을 거고 무슨 얘기를 하고 싶은지 아실 겁니다.
그리고 이 글은 그 얘기를 하자는 게 아니니 논점을 흐리지 마시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어떤 의도든 무슨 이유든 국민들의 생명을 가지고
협상에 써먹었으면
사과는 하셔야죠.
먼저 죄송하다는 얘기를 하고 앞으로 어떻게 할지 얘기를 해 나가는 게 순리 아닌가요?
지방의료를 위해 인센티브 주고, 지방정부가 의료원에 돈 붓고 해야죠.
그런데 왜 의사 늘리는 건 안되나요?
의사도 늘리고 그것도 해야죠. 의사는 지금도 사람없다고, 전공의 모자라고 응급실에 사람없다고
난리잖아요?
그러니까 둘 다 하자고요. 시스템도 바꿔야죠.
그런데 시스템보다 의사 키우는게 더 오래 걸리니까 빨리 하자니까요?
그런데 저, 이런 얘기, 의사분들이랑 많이 해봤는데 결론이 안나더라고요.
그래서 별로 길게 할 생각이 없습니다.
님께서도 아마 커뮤니티나 여러 곳에서 비슷한 얘기를 많이 해보셨을 테니
저의 생각은 다 전달되었을 거고 무슨 얘기를 하고 싶은지 아실 겁니다.
그리고 이 글은 그 얘기를 하자는 게 아니니 논점을 흐리지 마시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어떤 의도든 무슨 이유든 국민들의 생명을 가지고
협상에 써먹었으면
사과는 하셔야죠.
먼저 죄송하다는 얘기를 하고 앞으로 어떻게 할지 얘기를 해 나가는 게 순리 아닌가요?
ameba0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06.09 17:23
@생각필수님에게 답글
선빵은 정부가 쳤는데 사과는 맞은사람보고 하라니 ㅎㅎ
지난정권에서 저지른 정책실수에 대한 어떤 사과나 책임지는 모습이 나와야 뭐가 시작되도 되는거 아닌가요?
때린놈한테는 아무말도 안하고 맞은놈 한터 너 맞으면서 날아가서 뒤에서있다 내가 같이 넘어졌으니 사과해 하는건 말이죠 ㅎㅎ
애시당초 이렇게 될거알고 국민목숨들고 몽둥이 휘두른 주역들은 아무도 사과안하고 고개 빧빧히 쳐들고 자기자리 잘 지키고 앉아서 있는데 뭐가 진행될까요
지난정권에서 저지른 정책실수에 대한 어떤 사과나 책임지는 모습이 나와야 뭐가 시작되도 되는거 아닌가요?
때린놈한테는 아무말도 안하고 맞은놈 한터 너 맞으면서 날아가서 뒤에서있다 내가 같이 넘어졌으니 사과해 하는건 말이죠 ㅎㅎ
애시당초 이렇게 될거알고 국민목숨들고 몽둥이 휘두른 주역들은 아무도 사과안하고 고개 빧빧히 쳐들고 자기자리 잘 지키고 앉아서 있는데 뭐가 진행될까요
생각필수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06.09 17:27
@ameba0님에게 답글
그렇게 생각하신다면 더 얘기할 게 없는 것 같습니다.
다만 왜 많은 분들이 공감하고 계신지 조금 생각해보시면 좋겠습니다.
다만 왜 많은 분들이 공감하고 계신지 조금 생각해보시면 좋겠습니다.
ameba0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06.09 17:39
@생각필수님에게 답글
그렇네요
전 공감받을 말은 못할거 같으니 그냥 한시바삐 처단당했으면 좋겠네요
그럼 이런 걸로 긍쓸일도 없고 말이죠
전 공감받을 말은 못할거 같으니 그냥 한시바삐 처단당했으면 좋겠네요
그럼 이런 걸로 긍쓸일도 없고 말이죠
BARCAS님의 댓글
작성자
BARCAS

작성일
06.09 16:46
좀전에 빈댓 다셨던분 어느새 지우셨네요.
그렇게 배짱이 없어서야..
의사들이 사과를요? 다모앙이나 클리앙 소위 진보사이트에서 활동하는 의사들도 사과한마디 없었습니다.
기대도 안합니다.
그렇게 배짱이 없어서야..
의사들이 사과를요? 다모앙이나 클리앙 소위 진보사이트에서 활동하는 의사들도 사과한마디 없었습니다.
기대도 안합니다.
둘둘아빠님의 댓글
작성자
둘둘아빠

작성일
06.09 16:47
이 부분 진짜 국민들이 들고 일어나야 할 문제인듯하네요. 의사가 몬 대단한 집단이라고 저렇게 안하무인인지 진짜 성실한 의사 데려와서 쓸 수 있음 쓰고 싶네요.
세제동님의 댓글
작성자
세제동

작성일
06.09 18:05
타당한 말씀이지만 천룡인들은 지들이 피해자라서 택도 없는 소리같습니다.
애초에 반민주 친국힘 기득권집단인데, 윤이 뻘짓해서 윤도 까이고 거진 준석이 지지자들인데
천룡인들의 공공의적 김윤교수를 비례의원으로 줘서 여전히 민주당이 그들에게 인정받긴 힘들겁니다.
애초에 반민주 친국힘 기득권집단인데, 윤이 뻘짓해서 윤도 까이고 거진 준석이 지지자들인데
천룡인들의 공공의적 김윤교수를 비례의원으로 줘서 여전히 민주당이 그들에게 인정받긴 힘들겁니다.
생각필수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06.09 18:23
@세제동님에게 답글
왜 국민과 민주당이 의사들의 인정을 받아야 하는 거죠?
그들이 우리에게 사과하고 정부과 여당에 협조해서 자신들의 입장이 정책에 반영되게 해야죠.
국민의 생명을 담보로 협박한 사람들입니다.
그들이 우리를 인정하는 게 아니라 우리가 그들을 인정하는 겁니다.
국민과 국가가 그들에게 의사 자격을 주고 있는 거지 반대가 아닙니다.
그들이 우리에게 사과하고 정부과 여당에 협조해서 자신들의 입장이 정책에 반영되게 해야죠.
국민의 생명을 담보로 협박한 사람들입니다.
그들이 우리를 인정하는 게 아니라 우리가 그들을 인정하는 겁니다.
국민과 국가가 그들에게 의사 자격을 주고 있는 거지 반대가 아닙니다.
NeoPD님의 댓글
작성자
NeoPD

작성일
06.09 18:39
의사 검사 미화하는 영화 드라마는 보지 않고 있습니다.
뭔 구라를...
의사는 국민의 신뢰와 존경을 얻기 무척 어려울겁니다.
검찰은 무조건 해체고요.
뭔 구라를...
의사는 국민의 신뢰와 존경을 얻기 무척 어려울겁니다.
검찰은 무조건 해체고요.
선두주자님의 댓글
작성자
선두주자

작성일
06.09 18:48
소신과 신념에 따른 정치색은 선택이지만
건강은 선택이 아닌 필수인 점을 알고 저러는거죠
국민의 건강보다 약점을 이용해서 우위에 서려는 자
환자의 입장에선 약자일 수밖에 없는 불리한 점을 이용하는
그저 이익을 위해 메스를 무기로 들고있는
언론이자 검찰이고 경찰일 뿐이라 봅니다
물론 모든 의사를 싸잡아 비난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건강은 선택이 아닌 필수인 점을 알고 저러는거죠
국민의 건강보다 약점을 이용해서 우위에 서려는 자
환자의 입장에선 약자일 수밖에 없는 불리한 점을 이용하는
그저 이익을 위해 메스를 무기로 들고있는
언론이자 검찰이고 경찰일 뿐이라 봅니다
물론 모든 의사를 싸잡아 비난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선율님의 댓글
작성자
선율

작성일
06.10 03:25
지당하신 말씀입니다.
의사 지위를 이렇게까지 올려둔 국민들이 피해를 본다는 게 또 아이러니하네요.
지금도 의대가 붐이라던데 결국 사회 전체가 협소한 기득권층에 환호한다는 거니 변화는 참 요원한 것 같네요.
사람들이 평등을 무시하던데 실상은 평등에 대한 조금의 관심과 실천이 있었다면 사회 다양한 곳에서 카르텔 출현을 억제할 수 있었을 텐데 참 아쉽습니다.
의사 지위를 이렇게까지 올려둔 국민들이 피해를 본다는 게 또 아이러니하네요.
지금도 의대가 붐이라던데 결국 사회 전체가 협소한 기득권층에 환호한다는 거니 변화는 참 요원한 것 같네요.
사람들이 평등을 무시하던데 실상은 평등에 대한 조금의 관심과 실천이 있었다면 사회 다양한 곳에서 카르텔 출현을 억제할 수 있었을 텐데 참 아쉽습니다.
우라레지님의 댓글
작성자
우라레지

작성일
06.10 11:18
작년 초, 지금은 돌아가신 어머니가 아산병원에 입원중이셨는데 병실이 텅텅 비었었습니다. 대형 병원 다녀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한번 진료 받고 입원 하는데 6개월 이상도 대기를 하는 병원 입니다. 병실은 항상 만실이구요. 그 기간동안 분명 많은 환자들이 치료의 기회를 놓쳤습니다. 전 정부가 아무리 부패하고 무능했어도 이게 모두 전 정부의 책임은 아닙니다. 의료계의 책임이 훨씬 큽니다. 무슨 말을 해도 국민들은 밥그릇을 지키기 위한 개싸움으로 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본인들의 의견을 관철 시키기 위한 방법은 많고 그 중에 최악의 방법을 쓴겁니다. 이땅의 민주화 투사들은 자신의 목숨을 걸고 싸웠는데 당신들은 환자들의 목숨을 걸고 으름장만 놓았습니다.
무지개발자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