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후반 이직 및 적응기_04. 나는 누구고 여긴 또 어딘가
코쿠

Lv.1 코쿠 (1.♡.111.146)

2025년 6월 9일 PM 10:11 · 수정됨(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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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용인집에서 청주 사무실까지 1시간반 운전해 가서.. 입사 12일만에 노트북 받았고요..


회사 관련 행정업무 복지관련 내용 입력하고 뭐 하느라 정신없는 와중에 업무는 일단 시키는것만 겨우 하고 있습니다. 


월요일인데 8시반에 퇴근했네요. 그나마 제가 제일 빨리 나왔고요.. 치핵수술 받은지 3주차.. 아직 오래 앉아 있는게 부담인데다 아침에 장거리 운전해서 오니 녹초가 됩니다.. 


다들 52시간 풀로 채워 근무하는 환경이라 후덜덜합니다. 들어오기 전에는 이럴줄 몰랐는데 아…


과연 여기서 1년은 버틸지 모르겠네요..아내는 집 갈아타야 할 타이밍이라고 어떻게든 버텨보라는데 이젠 자신이 없습니다. 


이직하는것도 한계에 다다른거 같은데 .. 한직장에서 안정적으로 자리잡아 롱런해 관리자 포지션으로 가지 못하면 이렇게 여러회사 전전하면서 고생하게 되는거 같네요. 


어쩌겠습니까.. 먹고살고자 아둥바둥하다가 이리저리 내몰려 여기까지 온것인데 다 내 팔자지요.


힘들어서 주절주절 써 봤네요. 이 시대의 모든 가장들에게 안녕과 행복이 있기를 바랍니다..


댓글 (4)

  • 아메리카농

    아메리카농 Lv.1

    25.06.09 · 106.♡.197.41

    힘내세요
    저는 이제 곧 40인데 미래가 너무 두렵네요
  • 제이슨본죽

    제이슨본죽 Lv.1

    25.06.09 · 222.♡.137.69

    힘내시시요. 저도 40대 중반인데 ㅠㅠ
  • 탈퇴한회원 Lv.1

    25.06.09 · 58.♡.220.226

    앞서의 백수일기부터 남일 같지 않아 속으로 응원하고 있습니다. 의향 여쭙고 싶은 게 있는데, 혹시 언짢지 않으시면 연재 시리즈 제목에서 40대후반이라는 부분은 빼보심은 어려울까요? 저는 개인적으로 제 스스로의 나이를 구체적으론 잊고 사는데, 좋은 글이라 1H 추천에 자주 오르는 소중히 쓰신 글 제목을 볼 때마다 '나는 몇 살이더라?' 물으며 나이듦에 두려움도 따르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문화차이나 예민한 1인이라 생각하시면 어쩔 수가 없지만 조심스레 여쭤봅니다. 힘내시고 희망적으로 잘 풀려나가길 바라고요, 상황과 마음 어려울 수록 건강은 더 함께하길 바래요. 화이팅!
  • Smena

    Smena Lv.1

    25.06.09 · 223.♡.175.152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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