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과바람 (121.♡.187.142)
2025년 6월 9일 PM 10:17 · 수정됨(23:28)
갤럭시 S7 사용한 지 지난 달 중에 만 9년이 지났고, 드디어 며칠 전에 휴대폰을 바꿨습니다.
갤럭시 S25 울트라로 바꿨는데, 격세지감 정도는 아니지만 여러모로 성능도 좋고 새로운 게 많긴 하네요.
카카오톡 뿐만 아니라 앱 업데이트가 안 되니 인증도 안 되고 송금도 안 되고 하는 불편함이 계속 생겼습니다.
그래도, 심각하게 불편해서 못 쓰겠다 할 정도는 아니라 새 것 구매를 서둘지 않았는데요.
근래 급격히 느려지며 버벅거리는 현상이 늘어서 빨리 바꿔야지 하는 차에 황당한 일도 겪었습니다.
얼마 전 부산에 잠시 들렀을 때 갑자기 부산 경찰에서 전화가 오는 겁니다.
전화번호 '051-112'가 뜨기에 이건 또 무슨 신종 피싱인가 했어요.
원체 땀쟁이긴 해도 이런 적은 없었는데요.
바지에 있던 폰이 긴급전화를 눌렀던 거예요.
여성 경찰분이셨는데 아무 소리가 없으면 확인을 위해 다시 전화한다고 하시더군요.
염려를 끼쳐서 죄송스러웠고, 헤프닝이긴 했지만 시스템이 잘 돌아가는 것에 감사하기도 했습니다.
새것을 구입하려고 보니 이것저것 따지고 알아 봐야 하는 게 참 불편하더군요.
요금제니 사은품이니 명료하지 않은 거래 환경은 개인적 불편함도 있지만 사회적 낭비라 생각해요.
이것저것 따지는 게 귀찮기도 하고, 신경 쓸 여력도 없어서 처음 자급제로 구매해 봤습니다.
주문하고 바로 매장에서 가지고 왔죠.
데이터 옮기는 중에도 낡은 S7은 버벅거리다가 재부팅되기를 반복하기에 연락처와 카톡만 옮겼습니다.
9년 전에도 스마트 스위치 앱으로 편하게 옮길 수 있었는데, 폰이 너무 늙었나 봐요. ^^
기기 기능도 알아가면서 하나 하나 새로 하는 게 꽤 시간이 걸리는 일이네요.
상대적 체감이겠지만, 보기보다 가볍다고 하는데 전 너무 오랜만에 바꾸니 참 크고 무겁네요.
조상님과 한 컷.
크크.

*^^*..
댓글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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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nik0nek0
25.06.09 · 61.♡.20.110
s7이요 ㄷㄷㄷㄷㄷㄷㄷㄷ??? -
달달과바람
→ nik0nek0 작성자
25.06.09 · 121.♡.187.142
땀쟁이라 방수된다고 해서 구입해 오래 잘 썼습니다. ~ ^^ -
앤앤디웜홀
25.06.09 · 221.♡.60.77
엄청난 체감이 드실것같네요 -
달달과바람
→ 앤디웜홀 작성자
25.06.09 · 121.♡.187.142
시원시원하네요. ^^ -
쩝쩝쩝박사
25.06.09 · 222.♡.88.247
염분은 방수 제외입니다.
소금물이 침투했다가 수분이 마르면서 소금결정이 남고 이 소금 결정 때문에 틈이 조금씩 벌어집니다. -
달달과바람
→ 쩝쩝박사 작성자
25.06.09 · 121.♡.187.142
아, 그렇군요.
그럼에도 잘 견뎌 준 거네요. ^^ -
BBigwrigglewriggle
25.06.09 · 14.♡.191.1
무게 비교해보면 152g vs 218g인지라 당연히 체감상 많이 무겁습니다.
하지만 ap 성능은 더 엄청나죠. -
달달과바람
→ Bigwrigglewriggle 작성자
25.06.09 · 121.♡.187.142
앱 다운 받고 까는 걸 보니 속도 차이는 어마어마합니다. - N
Nalto
25.06.09 · 122.♡.32.25
좋은 폰으로 바꾸신 건 축하할만한 일이지만, 무게 차이가 엄청날텐데요.
저는 무거운 폰을 못 버티는 손모가지가 되버려서 예전에 울트라 쓰다가 기본형으로 바꿨습니다. ㅠㅠ -
달달과바람
→ Nalto 작성자
25.06.09 · 121.♡.187.142
저도 작은 걸 선호하는데, 정말 오랜만에 바꾸는 거라 한 번 도전해 봤습니다.
손에 너무 꽉 차게 크고 무겁긴 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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