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애들 어휘력 처참히단 걸 느낄 때
코
코미 (118.♡.5.46)
2025년 6월 10일 AM 07:57 · 수정됨(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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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지난번 버스 협상 결렬 때 버스 타고 오는 경우 내일 아침 발이 묶일 수 있으니 다른 교통수단이 뭐가 있는지 알아보고 대비해라.
이러니 나오는 말, 버스기사가 우리 발을 왜 묶어요? 밧줄도 없는데.
아재개그도 아니고 발이 묶이다를 정말 발을 묶어 못 움직이게 하는 줄 안 모양이더군요.
2. 느릿느릿하게 움직이는 걸 보고 넌 엉덩이가 왜 이렇게 무겁냐고 하니…
제가 님보다 더 몸무게 가벼운데요 라며 엉뚱한 소리를 합니다.
게으르고 굼뜨다고 한 말을 정말 엉덩이 무게가 무겁다, 즉 살짠 거라 알아들은 거죠.
중고등학생이 요즘 이럽니다.
한자는 몰라도 관용어조차 이 정도로 무지하다니…

댓글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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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ㅡIUㅡ
25.06.10 · 223.♡.176.174
안쓰기시작하면 관용어가 아닐지도 모르죠 ㅎㅎ -
옆옆집파브스
→ ㅡIUㅡ
25.06.10 · 1.♡.0.91
그러기엔 저 두 문구는 너무 보편적으로 사용되는거 아닌가 합니다 ㄷㄷㄷ -
DDevChoi84
25.06.10 · 203.♡.171.130
그게 어휘력 문제인건지 싸가지 문제인건지 이젠 헤깔리더군요 -
앤앤디웜홀
25.06.10 · 221.♡.60.77
아니 진짜 실화인가요? 믿을수가 없어요 ㅋㅋㅋ -
술술만먹으면개
25.06.10 · 222.♡.44.31
초등생인 딸래미님도 그 정도는 알아 들으시는데요... 물론 저보고 아재개그 저리가 라고는 합니다. -
맛맛스타오렌지
25.06.10 · 70.♡.124.64
둘다 구어체 관용어인데, 요즘 얘들은 안쓰는 것 같더라구요. 고전 책이 아닌 게임과 유투브에서 많은 새로운 단어를 접하다보니까, 이젠 어쩔 수 없는 사회현상이라고 보여집니다. 노땅인 우리가 받아들여야죠. -
머머쓱타드
25.06.10 · 125.♡.33.26
이건 상식의 문제죠. -
박박스엔
25.06.10 · 223.♡.177.105
책 안 읽는 애들이 그런 표현 모르는 것 같더라고요.
대신에 롤이나 진격의 거인, 원피스 같은 게임,만화의 표현이 관용어구 역할을 합니다. -
Wwhocares
25.06.10 · 211.♡.44.117
저는 '엉덩이가 무겁다'를 '자리에서 잘 일어나지 않는다'라는 뜻으로 이해했는데, 의미가 조금 다르네요. ex) 엉덩이가 무거워야 공부를 잘 한다. 저 친구는 엉덩이가 무거워서 같이 술을 마시면 끝나질 않아. -
에에스까르고
25.06.10 · 183.♡.123.226
소설가협회에서 "소설쓰고 있네"라는 관용적 표현(추미애 당시 법무부장관 발언)에 대해 치받는 세상인걸요.
그 당시(2019년인가) 하도 어이없어서 소설가협회에 항의 메일을 보냈었습니다.
답은 없었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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