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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할수록 절묘한 정무수석 우상호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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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diynbetterlife
작성일 2025.06.10 21:08
6,004 조회
89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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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글입니다. 출처: 클리앙 으름덩굴 님 글



생각을 하고 곱 씹을 수록.. 대단한.. 인사였구나.. 싶습니다.

기본적으로 '대통령실(청와대)'와 '당'은 구분되어야 합니다.

특히 '대통령실'에서 '당무'에 관여하는 것은 금지되어 있지요..


우상호 정무수석은.. '비개혁적'이지만.. '정무적인 행위'에는 그동안 괜찮은 모습을 보여왔습니다.


대통령실 비서관이 되면서.. '민주당의 당무'에는 관여하거나 간섭하지 못합니다...

'민주당에 협조'를 요청하는 등의 '대통령실 비서진'으로 활동해야 하지요..

즉.. 민주당이 '개혁적 행보'를 할때.. 기존처럼 발목잡는 듯한 언사를 못한다는 겁니다..


그로인해 반대로 사사건건 발목잡는 긁힘쪽과의 대화는 조금 더 수월해질 순 있겠죠..(애초에 답이 없긴하지만..)


이재명 대통령이 이런 부분까지 생각하진 않았을거라 생각하지만..

어쨌던.. 절묘한 인사였구나 라고는 생각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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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1 / 1 페이지

Seau님의 댓글

작성자 Seau
작성일 06.10 21:14
일종의 수납이라는 얘기죠? 설득력이...있네요.

레베카미니님의 댓글

작성자 레베카미니
작성일 06.10 21:18
방송에 나가 헛소리 못하게 하려는 의도가
아닐까 생각하긴 했습니다

하늘걷기님의 댓글

작성자 하늘걷기
작성일 06.10 21:20
그런 것도 있겠지만 우상호 자체가 능글맞은 인물이라 야당과 잘 섞이는 사람입니다.
대통령의 명령을 실행하는 도구로서는 괜찮은 선택입니다.
장관도 아니니까요.
선수나 경력으로 보면 수석이지만 장관급 인사이기도 하고요.
저는 이번 정부에서 잘해서 나중에 강원도지사를 하든가 하고 당에서는 분란을 일으키질 않길 바랍니다.

크아아앙님의 댓글

작성자 크아아앙
작성일 06.10 21:55
친구는 가까이, 적은 더 가까이 이건가요?

RanomA님의 댓글

작성자 RanomA
작성일 06.10 21:57
정무비서관이니 야당이랑 둥글둥글 지내도 뭐 밥값은 하겠죠. 개혁은 당과 국회가 법률로 하고, 집행/실행의 행정은 장관이 하면 되니.

사장_대연동님의 댓글

작성일 06.10 22:01
일종의 레드팀 역할을 해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모두가 예스맨이 될 때, 노 를 외칠 수 있는 역할이요.

볼통통오동통통님의 댓글

작성일 06.10 22:31
헐 이건 몰랐네요 ㄷㄷ

밀애대통령님의 댓글

작성자 밀애대통령
작성일 06.10 22:51
하나마나 한 소리 잘 하면 됩니다.. 우상호가
최적임자네요 ㅋ

늙은젊은이님의 댓글

작성자 늙은젊은이
작성일 06.10 22:58
띠용~~~
이게 말이 되네요.

국수나냉면님의 댓글

작성자 국수나냉면
작성일 06.10 23:55
대통령님, 가까이 두고 맨날 옆구리 찌르세요.
매일 아침 오늘 어디가?  물어보시고 민주당 간다 그러면 "가지마" 그래 주세요.
국힘당 간다 그러면 차비 넉넉하게 넣어주세요.

kes5713님의 댓글

작성자 kes5713
작성일 06.11 00:16
이빨만 있으면 부러지죠. 잇몸같은 사람도 있어야 조직이 돌아가니까 우상호가 그런 역할을하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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