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만났던 수장 feat 뒤틀린 시점을 바로 잡던.
까
까꿍ㅡ (125.♡.214.144)
2024년 4월 26일 AM 08:55
조회 728 공감 0
제가 A팀 팀장에 지원했습니다.
그런데 제가 A 팀 팀장을 안 했으면 좋겠다고 수장이 말했다더군요.(회의 때마다 마찰이 좀 있었습니다. 제가 고분고분하지를 못 했거든요)
이미 지원을 했는데 수장 의견이 그렇다하니 팀장은 안 되겠구나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수장이 절 부르더군요.
수장: 바로 잡고 싶은 게 있다
전해 들었는지 아닌지 모르겠지만, 난 oo씨가 팀장을 안 했으면 좋겠다고 말한 적이 있다. 그런데 그건 oo씨가 팀장 지원을 하기 한참 전의 일이었고 그날은 내 기분에 그런 말을 했었다. 오늘 oo씨가 팀장에 지원했다는 소식을 들었다. 지금 내 생각은 그날과 다르다. oo씨는 팀장에 어울리는 사람이다. 내가 한 말이 없어지는 건 아니지만 시점을 바로 잡고 싶었고 뒤에서 그런 말을 한 걸 사과하고 싶다.
제 시점에서는 '지원ㅡ안했음좋겠다고 하더라'였는데
사실은 '안 했음좋겠다ㅡ지원ㅡ잘하겠다'로 바뀐거죠.
와..너무 멋지지 않습니까.
전 사실 이날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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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크리안
24.04.26 · 58.♡.210.48
말 한마디로 내사람 만들기죠 ㅎㅎ {emo:onion-016.gif:50} -
SSDK
24.04.26 · 12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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