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eAlex (112.♡.181.162)
2025년 6월 10일 PM 11:47 · 수정됨(06. 12. 12:42)
고대 그리스는 민주정과 독재정의 대립이 오랜동안 지속되어 온 역사이기 때문에 자세하게 읽으면 읽을수록 현대와 대비되서 배울 점이 많습니다
그리스라는 국가가 다수의 폴리스들이 연합한 국가체제이기 때문에 수백년간 지속된 그리스 역사 곱하기 수십개의 사례들이거든요
아리스토텔레스, 플라톤과 같은 고대 그리스 철학자들이 왜 민주정을 멸시했는지 그 이유도 알 수 있고, 왜 현대 자본주의로 넘어오면서 민주정이 대세가 되었는지도 알듯 모를듯 합니다. ㅎㅎㅎㅎ
민주정이 독재정보다 나은 점이 무엇인지, 나쁜 점은 무엇인지도 분명하게 알 수 있구요.
다모앙님들도 한번쯤 고대 그리스 정치에 관한 책은 일독하시기를 추천드립니다.
특히 고대 그리스의 마지막 민주정 지도자였던 "알키비아데스"에 관한 이야기는 마지막 화룡점정, 카타르시스를 느끼게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중국 삼국지보다 훨씬 재밌는 역사가 고대 그리스였습니다.
댓글 (10)
- 버
버미파더
25.06.10 · 217.♡.255.211
붙여넣기가 두번 된 거 같습니다. -
CChaeAlex
→ 버미파더 작성자
25.06.10 · 112.♡.181.162
수정했습니다. 감사합니다. -
에에피네프린
25.06.10 · 222.♡.255.43
보셨던 책도 추천해주세요~
저는 로마사를 좋아해서 이것저것 봤는데
그리스역사도 궁금해지네요 -
CChaeAlex
→ 에피네프린 작성자
25.06.11 · 112.♡.181.162
토마스 R. 마틴의 고대 그리스사 추천드립니다. 그 외에도 저는 여러권을 읽었는데, 이 책은 종합적으로 고대 그리스사를 다루었기 때문에 추천드립니다. -
에에피네프린
→ ChaeAlex
25.06.12 · 222.♡.255.43
감사합니다~! -
빗빗속을걷는레콘
25.06.11 · 125.♡.66.108
현대의 정치체계가 2천년 전보다 과연 엄청나게 발전한 것인가 의문이 듭니다 -
CChaeAlex
→ 빗속을걷는레콘 작성자
25.06.11 · 112.♡.181.162
고대 그리스사를 살펴 보면, 역사는 반복된다는 말이 정말 허투루 들리지가 않습니다. 우매한 민주정이 얼마나 나라를 그릇되게 만들 수 있는지..
역사적으로 살펴 보면 민주정이 독재정을 이긴 적이 없습니다. 고대 그리스도 결국 최후에는 민주정이 붕괴되고 말죠. 로마도 마찬가지였구요
오직 현대 자본주의로 넘어오면서 "지금에서야" 민주정이 대세가 되었지만, 미래는 어떻게 될지 모릅니다. 특히 AI 시대가 도래하면 과연 민주정이 어떻게 될지 저는 감도 안 잡힙니다.
그대 그리스에서 가장 포악하게 양민을 학살한 정치체제가 민주정이었다는 것도 정말 아이러니한 사실입니다. 우매한 민주정은 최악의 정치체제일 수 있습니다.
영화 300에서 페르시아의 크세르크세스가 "나는 관대하다"는 말이 허투루 하는 말이 아닙니다. -
Mmoxx
25.06.11 · 175.♡.31.23
그런데 사실 고대 그리스 폴리스 중에서 민주정이었던 곳은 아테네 밖에 없지 않았나 싶습니다. -
CChaeAlex
→ moxx 작성자
25.06.11 · 112.♡.181.162
아테네조차 민주정-과두정-독재정으로 수시로 바뀌었지요 ㅎㅎㅎㅎ 물론 그 근간은 민주정이었지만요.
스파르타-아테네-페르시아가 지중해 패권으로 서로 싸우던 시기가 고대 그리스 역사에서 가장 재밌던 것 같습니다.
극단적 민주주의자였던 풍운아 알키비아데스의 행로를 살펴 보면 정말 무슨 영화같은 카타르시스를 느꼈지요 -
ZZshCenturion
25.06.11 · 223.♡.206.224
소피스트들의 말장난에 아테네는 망했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대한민국에도 소피스트들이 득실거린다고 보여집니다.
댓글을 작성하려면 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