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부 (121.♡.186.130)
2025년 6월 11일 AM 06:11 · 수정됨(09:23)
어떻게 알았냐 하면, 정말 많이 맞으면서 컸고,
주변 친구들 어른들 애인까지
항상 심리적으로 괴롭히고 때리는데 제가 웃으면서 잘 맞았습니다.
예전에 그게 제 역할이다. 스트레스용 장난감같은?
생긴것도 못생겼는데, 체력은 몸무게 100키로때 턱걸이를 38개 달리기는 10키로 50분정도 뛸만큼 체력이 좋다보니 관계속에서 처 맞는 역할 놀림당하는 역할로 위치를 찾았던것 같습니다. 안그러면 다 떠나서 외로울거 같았습니다.
부모님도 우량아로 태어난 저에게 항상 힘들때마다 쏟아내시면서 힘얻고 살고, 회사 팀장도, 학교다닐때 선생님에게 200대 가까이 맞기도 하고, 학교 동급생들도 하루에 수백대도 때리고 그랬었습니다. 이빨이 다 금가 있어서 치과의사가 갹투기 선수라고 생각할정도였으니까요.
근데, 사장이 되고 나서 가장이 되고나서 가장 힘들었던게 그런역할은 하면 안되는거였습니다.
주변 사람들이 스트레스 받으면 풀려고 저를 찾을때 저는 부모님 전화도 이제 살포시 끊습니다.
이젠 아버지다 보니, 나의 가족들은 맞아가면서 살면 안된다는 생각에, 그냥 다 정리하고 새로 살자~하는 마음으로 살아갑니다.
사실 입장을 정리하고 최근 3년간 가족까지 낫설어 했지만... 그냥 버티다 보니, 또 새로운 사람들이 생기고, 그 사람들은 저를 굉징히 강한사람으로 보더군요.
저는 정말 많이 맞았지만 이젠 맞기만 하진 않습니다. 그게 효도고 이타적인게 아닌, 그냥 자기 학대 혐오라는.생각을 합니다.
올해 지나면 귀농 5년만에 7억에서 8억 매출할것 같습니다 내년엔10억정도 할수 있을것 같고요... 내년에 짓는 30억 대출이 이뤄지면 매출 20억정도를 바라볼듯합니다. 그냥 맞아가면서 상대방 비위를 맞추는 삶을 살다가, 하고 싶은데로 리스크를 지면서 사는게 오히려 당당한것 같습니다.
힘들면 약도 먹고, 괴로울때면 기도도하지만, 제안에 심리적인 안정감을 위해 감정의 쓰레기통이 되는걸 안하다보니 좀 살만 합니다.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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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OOq
25.06.11 · 111.♡.103.64
글을 볼때마다 정말 대단한 분이라고 느낍니다. 역경에도 굴하지 않고 마침내 이겨내신 분! 강건을 기원합니다. -
RRebirth
25.06.11 · 116.♡.148.34
글에서 힘이 느껴집니다.
농부.
닉과 잘 어울립니다. -
지지미니쓰
25.06.11 · 58.♡.174.6
멋짐 폭발~~ -
호호그와트머글
25.06.11 · 211.♡.137.18
그거 알아요? 농부님 정말 좋은 분 같다는거.
기회가 된다면 꼭 친구하고 싶다는거.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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