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다시 본 <서유기-월광보합/선리기연>
오
오스카 (172.♡.207.180)
2024년 3월 31일 PM 12:23 · 수정됨(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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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실 분들은 다 아시는, 주성치의 역작 중 하나인 서유기-월광보합,선리기연을
오랜만에 다시 봤습니다.
거의 7~8년 만에 다시 본 거 같은데 나이를 더 먹어서 그런지 예전에 느낀 것 보다 더욱 더
연출도 별로고 아쉬운 구석도 더더 많이 보여서 보는 동안 '내가 이 영화를 왜 그리 좋아했지?'
싶었었거든요
근데 후반부 몇 장면은 역시나 그런 아쉬움에도 불구하고 마음을 아주 많이 건드리네요
신기한 영화입니다
그렇게 마음에 남는 몇몇 장면이 너무 강려크해서
여전히 이 영화는 저에게 손꼽히는 좋아하는 영화로 또 남게 되네요
최근에 우연히 이젠 떠나온 그 곳에서 댓글로 지대넓얕-서유기편을 다시 듣게 된 덕분에
영화도 다시 보게 됐는데
지대넓얕 팟캐스트에서 다 내려간 거 너무 아쉽습니다 ㅜㅜ
댓글 (6)
- 여
여기별로임
24.03.31 · 162.♡.118.52
-
오오스카
→ 여기별로임 작성자
24.03.31 · 172.♡.210.84
ㅎㅎ 아무래도 추억 보정도 있고 그렇죠 그럼에도 영웅본색도 다시 보고 싶어지는 영화긴 합니다 -
Rreturn0
24.03.31 · 141.♡.86.60
어느 추석날 추석 특선 영화로 우연히 본 후 인생 영화가 된 작품입니다. -
오오스카
→ return0 작성자
24.03.31 · 172.♡.207.180
저도 2000년대 초반에 케이블에서 종종 해줘서 부분 부분만 보며 알고 있다가 10여년쯤 전에 제대로 다시 보고 인생영화에 올랐었어요. -
철철벽뮐러
24.03.31 · 162.♡.186.242
촌스럽지만 그 촌스러움마저 옛날 홍콩영화/주성치영화 느낌이라 좋은거 아닐까요.
지금 때깔만 고운 중국식 홍콩영화들 보면..... -
오오스카
→ 철벽뮐러 작성자
24.03.31 · 172.♡.214.30
맞아요 동감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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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영웅본색 정말 좋아하고 여러번 봤는데 몇년전에 다시 보니 그냥 촌스런 영화 느낌이었어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