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moim (58.♡.240.254)
2025년 6월 11일 AM 10:15 · 수정됨(13:42)
어제 MBC 단독보도로, 원내대표 후보 두 분 중 고민하시던 분들도 많이들 김병기 의원 쪽으로 돌아섰다고 보여집니다.
애초에 결기와 선명성, 정보력 등 여러모로 볼 때 내란 종식이 되지 않은 현 상황에는 여러모로 웨폰킴님이 원내대표로 적합하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지금 민주당 원내 구성은 "22대 전반기 국회의장 선출시 그간의 관례와 당면한 당원 의견을 모두 무시하고 추미애 의원 대신 우원식 의장을 선출한" 의원들 구성 그대로입니다.
이번 대선 운동에 헌신적으로 활약하고 인정받은 박주민 의원이 대표적이죠.
(그간의 모든 공을 무시하고 퇴출하자거나 깎아내리려는게 아닙니다. 균형을 위해 인지하고는 있자는 것이지요. 여전히 박주민 의원 지지합니다.)
물론 차이점으로 의장 선출시에는 내란 전 야당이었고, 지금은 내란 후 여당이라는 큰 변화가 있습니다만,
거꾸로 원내대표는 다선 위주로 뽑던 국회의장과 달리 원래 따르던 관례가 있는것이 아니라서 의원들의 선택권이 더 보장됩니다.
(굳이 다선을 따지자면 4선인 서영교 의원이 선배이기도 하고요)
어쨌든 170명이 넘는 민주당 의원들 중에는 우리가 이름도 거의 들어보지도 못한 사람도 많고, 그들 중에는 선명성보다 소위 '협치'와 '여론(을 가장한 언론의 협잡)'을 더 중요히 여기는 사람들도 분명 여럿 있을겁니다.
어제의 보도로 20%의 당원 투표는 김병기 의원으로 몰릴 가능성이 높지만,
80%의 의원 투표에서는 반반 갈리기보다는 서영교 의원쪽으로 몰리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물론 서영교 의원도 좋은 분이지만, 지금 당면한 상황에 강력한 드라이브에는 최종병기 김병기님이 꼭 필요하다고 보는데..
보통 선명성 강한 분들은 친분에는 약하기 마련이라, 의원 표는 좀 떨어지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뭐 어쩌자는거냐? 왜 이 글을 쓰는가?
모르겠습니다.
저는 그냥 제 예상이 틀리고 당원투표, 의원투표 모두 압도적으로 김병기 의원이 당선되셨으면 좋겠습니다만,
혹여 의원 투표가 당원 민심과 반대의 결과로 나와서 국회의장 사태 때처럼 배신감을 느끼는 분들이 많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또 이번 보도로 아들의 앞길이 막혀 결국 국정원 퇴사로까지 이어진 김병기 님이 원내대표 낙선까지 겪지는 않았으면 하는 바람으로 적어보았습니다.
댓글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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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퀄리티
25.06.11 · 210.♡.4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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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Elbowspin
25.06.11 · 125.♡.250.2
누가 되시던 갈라치기는 안했으면 좋겠습니다.
두분 다 좋은 분이라 생각합니다. - 민
민주지산M
25.06.11 · 218.♡.159.53
좋다 나쁘다의 문제가 아니죠. 두분 다 훌륭합니다
누가 더 강력한 당대표인가의 문제이죠 - 늙
늙은젊은이
25.06.11 · 58.♡.86.18
최종병기 김병기입니다.
내란종식에 더 적합해 보입니다. -
이이슬이
25.06.11 · 118.♡.10.102
좋은 글이지만.. 왠지 읽다보니 좀 이상한 느낌이 듭니다.
서영교의원을 지지하는 사람들을 추미애의원이 아닌 우원식의원을 의장으로 추대한 사람들과 동일시 하는 느낌이 드네요. 우원식의장을 추대한 사람들이 짜증날 순 있지만.. 왠지 민주당 내 척결해야 하는 대상이라고 낙인찍는 느낌....이 드네요.
전 어느 분이 되든 괜찮습니다..
왜냐하면 이재명대통령이 두 분에게 신뢰를 표현하셨으니까요. - B
bsls
25.06.11 · 106.♡.142.32
억까 당하는분을 응원하게되네요.. 단순한 동정이아니고 진가를 보여주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
쿠쿠메
25.06.11 · 223.♡.95.195
국회의장 선출때랑은 조금은 다르지 않나 합니다 -
소소룡.백호
25.06.11 · 168.♡.188.64
원래 민주당 내에서 의원들 지지는 김병기 의원이 더 높다고 박시영대표가 지난 주에 이야기 했었어요 -
흔흔적의의미
25.06.11 · 117.♡.26.134
이번에는 누가되든 서운하지않을것 같습니다. -
심심이
25.06.11 · 218.♡.158.97
의원들 표에서 어떻게 될 지 모르겠지만.
현재 기레기들이 오히려 더 건드려줘서 당원 민심은 김병기 의원에게 향했다고 봅니다.
이건 무시 못 하는게. 이제 민주당내에서도 당원 민심을 당연히 보거든요.
서영교 의원 저희 지역구고 참 잘하시는데.
이번 김병기 의원의 대처를 보고, 아.. 저러면 서영교 의원이 힘들겠구나.. 싶을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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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들의 표에서 갈리게 될 거라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