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유통업체랑 일을 잘 안하는 이유가...
농
농부 (61.♡.255.137)
2025년 6월 11일 PM 01:08 · 수정됨(13:24)
조회 1,855 공감 0
아무래도 내가 너보다 갑이다~
너의 위에 있다 이런 태도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둘째가 태어나고 얼마 안 있어서 물건 필요한거 생각난다고
술마시다가 새벽 2시 3시에 전화해서 안받았다고 꾸사리 주고...
그러니까 농업인이 안된다는 식으로 넌지시 이야기 하는 그런 경우를 몇번 보고 나니
아 이사람들은 우리를 그냥 식민지정도로 생각하는 구나 싶어서...
계약서도 안쓰고 물건 받아갔겠다 돈보낸것만 다 주시고 끝내자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 이후로는 유통업체는 잘 상대 안했는데,
엇그제 우리나리 1티어 급이 경북도에서 지원 받고 왔는데 그때 기억이 살짝 나서
오랜만에 한 30분 혼났습니다. 처음보는 사람한테...
뭐 그 이후 연락도 없어서 역시 인간취급을 안하는구나, 사람대 사람이면 이런 예의로 하면 안되는데... 하는 생각으로 정리하게 되었습니다. 갑의 위치에서 살려면 인간성을 버려야 되는건 저도 구매팀으로 오래 일해봤기에 이해하고,
그렇기에 그 유통망이란 큰 시스템엔 못들어가는 사람이 된거 같기도 합니다.
너무 더워서 한숨잤다가 3시부터 일해야 겠습니다. 올해는 더 날씨가 더웠다 추웠다가 하네요 ~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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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농부
작성자
25.06.11 · 61.♡.255.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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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휘소
→ 농부
25.06.11 · 210.♡.27.154
협동조합이 절실한 이유네요. - 테
테치
25.06.11 · 211.♡.52.233
한숨 주무시구 기분 푸세유
좋은 기분으루 제 방울토마토 잘 보내주세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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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로 돈을 잃는 경우도 많다보니 귀농인들에게 유통업을 하는 친구들과 역이지 않는게 오래가는거라고 이야기를 할수 밖에 없습니다. ㅎㅎ 농민하다가 유통하신분은 더심하더군요... 돈때먹는 경우도 많고 소송도 자주 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