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lianRISE (211.♡.254.252)
2025년 6월 11일 PM 02:22 · 수정됨(15:22)
MB가 만든 종편이라는 괴물들, 돌이켜보면 언론이라 부르기도 민망한 수준입니다. 국민을 위한 감시견이 아니라, 정권의 사냥개 노릇을 해왔죠. 문재인 정부 시절부터 사사건건 민주정부 발목 잡기, 검찰개혁을 시도한 조국 전 장관에 대한 조직적 악의 보도, 정책은 일단 까고 보는 반대를 위한 반대, 심지어 검찰과 손잡은 '고발 사주'에 '샌드위치'와 '요소수', 10만 원도 안 되는 '법카'로 수백만개의 기사와 보도를 쏟아낸 악의적인 공작까지. 이쯤 되면 ‘언론’이 아니라 ‘공작흥신소’라 불러야 할 지경입니다.
극우 정권의 나팔수 역할을 자처한 그 결과, 지금의 종편은 언론이라기보단 계엄과 내란 해명 채널이자 황색 저널리즘의 총본산이 됐습니다. 재심사에 늘 문제가 있었던 TV조선, MBN 같은 트로트로 억지 부활한 채널이 아니라, 진작 퇴출당했어야 할 ‘언론 코스프레’ 집단입니다. 그동안 해온 짓거리를 보면, 문을 닫는 것뿐만 아니라 대대적인 형사처벌에 들어가는게 국민의 권익을 위한 최소한의 조치라고 볼 수 있습니다.
차라리 충실한 보도와 구독자수 및 조회수로 검증된 ‘겸손공장’이나 '매불쇼', '뉴스타파' 같은 채널들이 종편의 한 자리를 대신하고, 보수와 진보를 아우르는 균형 잡힌 채널이 몇 개 더 생겨야 합니다. 지금처럼 전부 극우라면, 그건 언론 다양성이 아닌 정보의 오염을 가중시킬 뿐만 아니라 수많은 가짜뉴스의 진원지를 방치하는 것에 불과합니다.
YTN처럼 인수가 개판이 나거나 윤합뉴스처럼 정상화가 어려운 지경이면 과감히 구조조정해야 합니다. 언론 개혁의 첫걸음은 국민 혈세로 이런 채널들을 좀비 기업처럼 연명시키는 걸 당장 멈추는 것입니다. 종편 시스템 전체를 해체시키는 것이 더 좋아보이지만, 언론의 자유 등 현실적인 이유로 그렇게 할 수 없다면 기존의 종편에 대한 지원금을 전면 삭감하고, 균형 잡힌 새로운 종편 채널을 설립하는 것 등이 언론개혁의 시발점이라고 볼 수 있을 것입니다.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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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요오옹
25.06.11 · 121.♡.136.19
솔직히 종편이 필요한가 싶습니다. 그냥 규정위반, 자격미달 등 깜 안되는 곳들 역풍이니뭐니 걱정 말고 다 날리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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