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genestyle (203.♡.218.34)
2025년 6월 11일 PM 03:51 · 수정됨(17:50)
이게 참 맞는 표현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작년과 올해 상반기는 정말 미친듯이 환자가 많았습니다 어떤날은 가용병상을 오버해서 받아야 할때도 있고
그런데 5월말 접어들면서 아기들은 건강해져서 다 퇴원하는데...
분만이 없는겁니다...그뿐만이 아니라 전원도 안옵니다...
그래서 환자가 한명뿐 이었어요.. 의료진은 의사둘에 간호사는 30명이나 있는데...
하루이틀이야 아이구 좋다 하고 놀조...
3일째부턴 초조해집니다...
봉급쟁이가 다 그렇죠...
지난주 금요일에 쌍둥이가 태어났고 둘다 입원해야할 아기들이었습니다..
그 뒤를 시작으로 하루 한명.... 이번주 초에 3명... 오늘또 3명...
정상가동율에 올라섰습니다.
인공호흡기도 한대남았어요... 이제 좀 일할 맛이 납니다.
그런데 아기들이 아픈데 활기라고 해도 되나.. 그것도 좀 그렇네요..어른의 사정이라는게..
그래도 아주 중증환아들은 없어서 다행입니다..
오늘 태어난 미숙아 둘이 좀 걱정이긴 한데 잘 이겨낼것 같습니다.
병원 입장에서도 골치일겁니다 저희는...
있으면 적자.. 없으면 안되는 필수부서.... 참 이상한 구조입니다..
그래도 활기가 돌고 응급 오프나간 사람들...타부서 지원나갔던 사람들 다 불러들이니 좋네요..
이번주는 밥값을 했습니다..
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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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잉훗
25.06.11 · 210.♡.225.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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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열정
25.06.11 · 222.♡.30.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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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OOq
25.06.11 · 111.♡.103.64
{emo:damoang-emo-039.gif:100} - 1
15소년우주표류기
25.06.11 · 211.♡.39.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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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Everlasting
25.06.11 · 121.♡.172.2
선생님 멋지십니다. -
페페인프린
25.06.11 · 116.♡.68.177
소방관 하는 형님이랑 비슷한 상황이군요~
(바빠도 문제고, 안 바쁘면 눈치..)
꼭 필요한 일 하시는거니, 눈치 보지 말고 지내셔요~ ^^ - 돼
돼지사우르스
25.06.11 · 119.♡.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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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푸르른날엔
25.06.11 · 118.♡.14.102
비인기 필수 의료과는 정부에서 지원을 다른 과보다 훨씬 많이 해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힘든 곳에서 묵묵히 일하시는 의사님들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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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허영군
25.06.11 · 110.♡.83.100
고생많으십니다.
모든 아기들이 건강하게 웃으면서 부모님들 품에
들어갈수있길 바랍니다~👍 - 채
채리새우
25.06.11 · 61.♡.78.215
고생 많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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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고생하시는게 눈에보이더라구요.
니큐는.. 한산해야.. 애낳는사람도..일하는사람도 좋은거같아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