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진에어 7·8월에는 타지 마세요"…
다앙근

Lv.1 다앙근 (106.♡.214.34)

2025년 6월 12일 AM 10:50 · 수정됨(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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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 자신을 진에어 소속 B737 기장이라고 밝힌 글쓴이 A 씨가 ' 적어도 7, 8월에는 진에어 타지 마세요'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습니다.

[.....]

A 씨는 우선 '비행기 조종사 부족'을 문제 삼으며 여름 성수기에 예약하면 비행 취소라는 불상사를 맞이할 수 있다고 했습니다.

그는 "비행기 1대를 운영하는 데 필요한 조종사는 기장 8명, 부기장 8명 정도"라며 "현재 진에어에서 운용하는 항공기는 31대로 기장이 240명, 부기장이 240명 필요함에도 부기장은 185명밖에 되지 않는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타항공사는 휴무 월 10일을 보장받지만 진에어는 9일만 보장받는다"며 "그마저도 오는 7월 성수기에는 부기장 휴무를 월 9일에서 8일로 줄여 운영한다고 들었다"고 적었습니다.

"인간 생체리듬을 무시당하는 일정을 소화하다 보니 모두가 피로감에 찌들었다"며 "동남아에서 밤을 새우고 온 조종사가 다음 날 새벽 3시에 일어나 일본 비행을 가는 실정"이라고 토로했습니다.

그러면서 "만약 조종사 1명이 아프면 비행기를 조종할 조종사가 없다"며 "이렇게 취소된 일정이 여러분이 예약한 그 비행일 수 있다"고 했습니다.

또한 A 씨는 진에어가 승무원들에게 제공한 기내식 사진을 공개하며 처우 문제도 지적했습니다.
A 씨는 "피곤함에 노출된 조종사들은 회사에 개선을 요청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며 "승무원들에게 지급되는 기내식에 곰팡이가 피어 있기도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식중독 예방을 위해 기장과 부기장은 서로 다른 식사를 한다는 이야기 들어봤을 거다. 그런데 서로 다른 식사를 해도 부실한 음식 때문에 식중독이 무서워 굶는 분들도 많다"고 말했습니다.

[......]

한편 진에어 측은 매일경제 여행플러스에 "사실과 다르다"며 반박했습니다.

사 측은 "현재 진에어 보유 기재는 31대고 기성 운항 승무원은 435명"이라며 "1대당 기장 7명, 부기장 7명이 배치돼 있는데 이는 국토교통부 권고 사항인 대당 기장 6명, 부기장 6명을 충족하는 조건"이라고 밝혔습니다.

기내식 관련해서는 "담당 부서에 접수된 것이 없으며 사진만으로 빵의 검은 반점이 실제 곰팡이인지 여부도 확인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기내식 공급업체 확인 결과 해당 사진만으로는 당사에 공급된 제품으로 단정할 수 없다는 답을 받았다"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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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땅콩과 물컵갑질의 진에어이군요....

저는 차라리 블라인드 글을 믿겠습니다.



​한국계 미국인으로, 본명은에밀리 리 조이며 한국명은조현민이다. 한국에서는 등기할 때 띄어쓰기 없이 성, 이름 순으로 기재해야 하기 때문에 '조에밀리리'로 등기하고 있다. 예전 진에어 이사진 명단에도 '조에밀리리'라는 이름으로 등기 되어 있었다. 본명과는 별개로 미국인인 사실이 오랫동안 감춰져왔기 때문에 한국명으로 불려왔던 시간이 길어 이 문서에서도 조현민이라는 이름의 사용이 많다.한진그룹사내에서는EMQ, Emily Marketing Queen의 약자(...)라는 은어로 불렸다고 한다.[3]

​대한항공통합커뮤니케이션실, 여객 마케팅부 상무로 재직하다가2013년7월진에어전무로 옮겼고,2016년7월진에어 부사장으로 승진했다가 물컵 갑질 사건으로 사퇴한 후 2019년 6월한진칼전무 겸 정석기업 부사장으로 경영에 복귀했다.


댓글 (5)

  • JobSan

    JobSan Lv.1

    25.06.12 · 210.♡.152.253

    흠... 7월 중순 예약했는데... 무지 걱정입니다.
  • 흐미

    흐미 Lv.1

    25.06.12 · 211.♡.197.54

    안전을 위해 법제화해야겠네요.
  • BLUEnLIVE

    BLUEnLIVE Lv.1

    25.06.12 · 211.♡.234.109

    예전에 땅콩항공 파일럿으로 근무하던 친구가 조 자매 싸우는 걸 본 걸 얘기해줬는데...
    둘 다 키가 180 가까운 떡대로 회사에서 쌍욕과 주먹 발 다 날아다니면서 싸우는 게 정말 무서웠다더군요.
    임원이고 뭐고 다 도망가고, 먼 발치에서 숨어서 싸우는 거 쳐다볼 수밖에 없었다더군요.

    그 짓을 수시로 해도 단 하나도 통제 못 하는 곳이 땅콩항공.........
  • 다앙근

    다앙근 Lv.1 → BLUEnLIVE 작성자

    25.06.12 · 106.♡.214.34

    둘다 떡대가 좋군요 ㄷㄷㄷㄷ
  • 그대의벗 Lv.1

    25.06.12 · 211.♡.188.199

    제주항공때도 이런 비슷한 경고가 있던 것으로 압니다. 선제적으로 점검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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