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심코 간 병원에 현역때 담당 군의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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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밤 중에 아토피때문에 가려움증이 엄청 심해져서...
급히 약 처방 받으려고 이동중에 급히 눈에 보이는 피부과 에 갔더니
군 시절때도 아토피 때문에 군병원에서 정기적으로 진료봐주던 군의관이 있더라구요ㅋㅋㅋ
사실 군 전역 직후에도 딱 한번 아무 생각 없이 갔다가 저 진료봐주던 군의관이 의사로 있는걸 보고
화들짝 놀라서 다음엔 안가야지 하고 완전히 까먹고 있다
오랜시간이 지난 오늘 우연히 또 방문한 거긴 한데...
(첫 방문땐 전역 시기도 서로 비슷해서... 당시엔 진짜 얼마전까지만 해도 군병원에서 주기적으로 만나다가 민간병원에서 우연하게 또 만나니 서로 놀랬었죠ㅋㅋㅋ)
군병원 다닐땐 솔직히 못미더웠어서 전역직후에
만났을땐 대충 진료보고 다시 안 갔었는데...
요즘 하도 다른 피부과에서 데인게 많다가
오늘 진지하게 진료해주고 오랜만에 반갑다고 막 인사해주고 하니
그동안 못미더워 하던게 괞히 미안해지고 그러네요ㄷㄷ
아무튼 아예 다른 지역에서 군 복무하다 비슷한 시기에
전역하고 전역 직후에 바로 제 고향에서 우연히 다시 만날 수 있었는지 참 아직도 신기하네요ㅎㅎ
저한테 전역하고 여기 병원에서 일한다고 미리 말을 해준것도 아닌데 말이죠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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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이쪄으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