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인터뷰 관련 개인적으로 놀라운 사실 하나.
순순

Lv.1 순순 (121.♡.245.88)

2024년 4월 26일 AM 10:23 · 수정됨(10:40)

조회 856 공감 0

어제도 다모앙에 글도 썼는데..

인터뷰 라이브로 조금 보다가 도저히 못봐주겠더라고요..

 

그런데, 저녁때쯤되자 숏츠나 각종 채널에서 욕 샤우팅 하는 내용 위주로 다양한 콘텐츠가 올라오고..

그 사람에 대한 캐릭터가 어느정도 이해되고

( 기존에 알려진 것처럼 엄청나게 뛰어나고 엄마같은 자상한 엘리트 느낌의 콘텐츠 디렉터가 아니라, 

  그냥 막 질러대는, 무서울정도로 자기일에는 프라이드 가지고 막 일하는  무서운 상사 느낌 )

 

밤에 다른거 보다가 우연히 다시 맞춤 추천? 으로 인터뷰 재방송이 나와서 보는데.

 

이상하게.. 캐릭터가 이해되니까

진짜 무슨말인지 하나도 모르겠고, 어쩌라고 생각만 들던 인터뷰 초입 부분이

엄청 이해되던데요?

 

신기한 경험이었습니다.

혹시 저 같은 경험 하신분 없나요..

 

캐릭터가 이해가 되서 그런건지 아니면 특유의 국힙원탑 느낌의 던져버려 바이브가 먹힌것인지..

절대로 누가 잘했다니, 옳다니 그런 이해는 아니고, 그냥..

' 아 저사람은 원래 저런 캐릭터구나.. 그래서 말도 저러는구나.. 저렇게 일하는구나.. 난 같이 일하기 싫을 것 같다.. '

 

이렇게 이해가 되네요. 어느정도 상황도 이해되고.

그렇게 보니, 당사자 입장에선 어제의 인터뷰가 최선의 인터뷰였던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자신의 캐릭터, 상황을 이해 못한 상태에서 보는 언론의 자료로는 너무 불리한데

쏟아져나오는 언론 자료 속에서, 최소한 일부는 입장을 이해도 하겠네.. 잘잘못은 지들끼리 소송하면서 찾을 문제고..

 

개인 적으로는 이제는 더 이상 관련 기사나 이슈도 덜 봤으면 하는데..

동시에는 이래서 마케팅, 여론, PR 이 중요하구나

( 저도 크게 영향을 받으니깐요 ) 깨달을 수 있는 사건 같습니다.

 

 

댓글 (12)

  • 주색말고잡기

    주색말고잡기 Lv.1

    24.04.26 · 118.♡.5.120

    글쓴이님과는 다른 과정이지만.. 저는 초반 30분을 극도의 인내로 참아내니 이후 뭘 말하고 싶은건지 들리기 시작하더라고요. ㅎㅎ
  • 순순

    순순 Lv.1 → 주색말고잡기 작성자

    24.04.26 · 121.♡.245.88

    좋은 리스너시군요.
    부럽습니다. ( 진심 )

    저는 이번에 제가 타인들의 이야기를 잘 안들어주는 성향이 있지 않나..
    깨닫는점이 있었어요.
  • DevChoi84

    DevChoi84 Lv.1

    24.04.26 · 211.♡.96.205

    확실한건 18년도부터 차근차근 경영권을 위해 뭔가 할만한 머릴 가진 사람은 아니란것과
    뉴진스를 정말 끔찍하게 아끼긴 하는구나 였습니다.
    이후 법정공방이 필요하겠지만 전 하이브의 언플도 좀 문제가 있어보이긴 하더군요
  • 순순

    순순 Lv.1 → DevChoi84 작성자

    24.04.26 · 121.♡.245.88

    제가 쓴 글과는 다른 이야기지만.

    적은 댓글의 내용은 백퍼 공감되기도 합니다.
    다만.. 동시에 과연 제대로된 경영권은 무엇일까, 주인의식은 무엇일까, 옳은것은 무엇일까.

    내가 도대체 왜 이걸 보고있어야 하는 걸까..
    과거에 겪어본 사건들도 좀 기억이 나기도 하는데.. 이건 나중에 한번 적어보겠습니다.
  • 까망꼬망

    까망꼬망 Lv.1 → DevChoi84

    24.04.26 · 61.♡.86.109

    전 반대로 진짜 뉴진스를 아끼는게 아니라 자기 가치 상승을 위한 도구로밖엔 안보나 싶던데요.
    엄마같은 맘이면 뉴진스 언급 자체를 안했어야 맞다고 봅니다.
    애초 카톡에서도 대박 운운하는건....비유 들자면 자식 보험사기를 위해 자동차로 치어버리면 어떻겠냐
    할때 대박이라고 답한거랑 비슷한거죠...진짜 엄마같은 맘이면 오히려 무슨 소리냐고 화내야 맞을것같거든요
  • Awacs

    Awacs Lv.1

    24.04.26 · 121.♡.114.7

    인터뷰 숏츠 요약본으로 보면...그래도 제 관점에서는 대표이사 감은 아닌 것 같습니다.
    뉴진스 아이들에게도 좋은 영향은 못 줄 것 같아요.
  • 순순

    순순 Lv.1 → Awacs 작성자

    24.04.26 · 121.♡.245.88

    ㅎㅎㅎ 확실히 사람의 능력과 역할에 올바른 자리는 따로 있는 것 같아요.
    동시에 과연 올바른 대표이사는 어떤 것일까.. 생각해보게 되는 사건 같습니다.
  • 디카페인중독

    디카페인중독 Lv.1

    24.04.26 · 211.♡.114.192

    저는 절대 엮이고 싶지 않은 유형의 사람으로 보았는데요...
  • 순순

    순순 Lv.1 → 디카페인중독 작성자

    24.04.26 · 121.♡.245.88

    저는 저런 상사를 겪어본 적은 없지만..

    과거에 열정이 넘칠때.. 영상에 나오시는 분들처럼 능력은 없었지만.. 과정에 있어서
    내가 부하 직원들에게 저렇게 보였을 수도 있겠다.. 라는 반성은 한 부분은 있었습니다.

    뭔가 예상치도 못한 부분에서 자아 성찰을 할 수 있는 귀중한(?) 경험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동시에 더 이상 안봤으면 하는 바램도 있는데..
    또 동시에.. 이런 임팩트가 큰 사건이 없었으면, 새벽에 일어난 한국 축구 참사에 마음이 더 아팠을 수 도 있었을 것 같아요.
  • MERCEDES

    MERCEDES Lv.1

    24.04.26 · 39.♡.28.237

    대중들이 그걸 이해하고 받아들일이 없지요 ㅎ
    그냥 욕쟁이 여자로밖에 안보일껍니다
    그 다음에 남은곤 법정공방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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